'미우새' 유호정 "다음생엔 내가 남편으로 이재룡과 결혼, 당해봐라"

시간2018-07-30 06:50:01 허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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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유호정이 다시 태어나도 남편 이재룡과 결혼하겠다고 했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유호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유호정은 MC 신동엽이 "다음 생에 태어나도 이재룡과 결혼 하겠다?"고 묻자 "네. 전 꼭 결혼할 거예요"라고 답했다.

MC 서장훈은 "굉장히 놀랍다. 의외로"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내가 남편 이재룡이 아내냐"고 물었다.

유호정은 "네. 그거다. 다시 태어나면 좋겠다. 그래서 '너도 당해봐라'"라며 "난 다시 태어나면 이재룡으로 태어나고 싶어. 내가 느낀 감정이 어떤 건지 한 번 (느껴보길)"이라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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