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채널W 방송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채널W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방영하는 후지TV 드라마 특집 시리즈 후후데이(FUJI FRIDAY DAY) 세 번째 작품으로, 젊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를 12일부터 선보인다.

드라마 '도쿄 러브스토리', '라스트 크리스마스'와 같은 트렌디한 드라마로 일본 드라마의 전성기를 이끈 것은 물론이고 '마더', '그래도, 살아간다', '최고의 이혼' 등 명품 드라마를 만들어 온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가 각본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저마다의 상처를 딛고 살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현실감있게 그려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자신만의 집을 갖기 위해 홋카이도에서 상경한 주인공 스기하라 오토 역은 배우 아리무라 카스미가 맡았다. 할아버지의 밭을 되찾기 위해 상경한 소다 렌 역은 영화 '너는 착한 아이', '요노스케 이야기'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코라 켄고가 분한다.

그 밖에도 타카하타 미츠키, 사카구치 켄타로, 니시지마 타카히로 등 내로라하는 일본 대세 배우들이 모여 웃음과 눈물이 있는 청춘을 연기한다.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2편 연속 방송된다.

[사진 = 2016 Fuji Television Network, Inc./채널W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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