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문희준과 크레용팝 멤버 소율이 내년 2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

11일 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결혼식은 2017년 2월 12일 오후 2시이며,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하오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직 주례와 사회, 축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달 24일 각각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와 소율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의 결혼을 인정하며 "문희준과 소율이 2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다"며 "최근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내년 2월쯤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문희준과 소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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