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치오 델 토로, '스타워즈8' 악당 물망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베니치오 델 토로가 '스타워즈 에피소드8'의 악당이 될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각) 슬래쉬필름 등 외신들은 베니치오 델 토로가 '스타워즈 에피소드8'의 악당 역할을 제의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그가 출연할지 여부는 두고 볼 일이라고 덧붙였다.

'스타워즈 에피소드8'은 2017년 5월 26일 북미 개봉될 예정이다. 라이언 존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앞서 베니치오 델 토로는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 존 해리슨 역으로 물망에 오르기도 했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의 콜렉터가 돼 나타났다.

한편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피소드7)는 12월 18일 북미 개봉된다. 루카스필름이 디즈니에 합병된 후 만든 첫 영화로, J.J.에이브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983년 개봉된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그리며 해리슨 포드, 캐리 피셔 등 오리지널 주역들이 출연한다. 여기에 오스카 아이작,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등이 새로 합류했다.

[베니치오 델 토로. 사진 = AFPBBNews]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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