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부실한 인피니트 '냉장고'에 "내 돈으로 채워줘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연복 셰프가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냉장고 속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29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인피니트 멤버들이 숙소에서 사용하는 냉장고가 공개됐다.

녹화 당시 공개된 인피니트 숙소 냉장고 속은 대부분의 내용물이 상해있는 상태였고, MC들은 "재료 싸움이 날 수도 있겠다"며 15분 요리 대결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결국 김풍, 이원일, 미카엘, 이연복 등 셰프들은 재료를 하나라도 더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연복 셰프는 "내 돈으로 재료를 사서 채워주고 싶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성규는 급하게 함께 출연한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의 냉장고 속 재료를 구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2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연복 셰프.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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