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공효진, 범상치 않은 캐릭터 맞춤형 패션 소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프로듀사' 공효진이 범상치 않은 패션으로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고 있다.

공효진은 현재 방송중인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 허당쌈닭 뮤뱅피디' 탁예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탁예진은 방송국에서 '여왕벌'이라고 불릴 만큼 레이저 눈빛을 뿜어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자신이 필요할 때는 카리스마보다는 애교와 친절함으로 무장하는 귀여운 매력의 소유자다.

특히 범상치 않는 패션센스로 탁예진이라는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공효진은 아무나 시도 못할 호피무늬 블라우스를 착용하거나 비즈가 촘촘히 박혀 반짝반짝 빛나는 짧은 민소매 티를 기본티 위에 겹쳐있는 스타일링을 시도하는 등 독특한 패션센스로 변화에 민감한 '방송국 PD

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공효진의 진가는 촬영현장에서 드러난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푹 빠져 들었다가 컷 소리와 함께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여 스태프와 함께 촬영하는 동료배우들에게 청량에너지를 선사한다. 주변사람들까지 웃게 만드는 시원한 웃음으로 촬영장 비타민 같은 존재로 활약 중이라는 후문이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공효진은 '공블리'라는 별명을 증명하듯 현장에서도, 극중에서도 순간순간 러블리함을 뿜어내고 있다. 특히 공효진의 러블리함이 현장의 에너지로 작용해 스태프와 함께 촬영하는 배우들 역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공효진의 매력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배우 공효진.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