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장영란, "아들 순풍 낳았다…태명 뽀뽀"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둘째를 득남했다.

2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지난해 2월 첫째 딸 지우를 출산한 장영란은 1년 6개월 만에 둘째 아들을 얻게된 장영란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출산 후 카메라 앞에 선 장영란은 "순풍 낳았다. 신랑이 달라졌다. 첫째 때는 걱정하더니 지금은 너무 여유로워 보인다. 항상 남편들은 한결같아야 한다"며 여전히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름은 못 지었고 태명은 '뽀뽀'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첫째 지우가 태어났을 때와 닮은 외모가 돋보였다.

장영란은 셋째 계획을 묻자 "어머 웬일이야"라며 놀란 뒤 "지금 김지선 언니 같은 다산 예능인이 없었다면 내가 도전해 볼 수도 있을텐데 나는 빨리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건강하게 잘 낳았다. 대한민국 어머니들 대단하신 분들이다.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두 살 연하의 한의사 한창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장영란 득남.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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