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모델 이혜정, 알고보니 국대출신 농구선수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모델 이혜정의 화려한 경력이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농구 첫 연습에 들어간 '예체능' 농구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로운 멤버들이 속속들이 합류하기 시작했다. 방송인 다니엘 강을 시작으로 배우 서지석이 등장했다. 이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처음 보는 여성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의아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바로 전직 농구 선수 출신 모델 이혜정. 이혜정은 "농구 경력만 12년 이다. 은퇴한 지 7~8년이 됐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예전의 실력을 되찾으려고 하겠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이혜정은 초등학교 때부터 농구 선수로 활동, 고등학교 때 청소년 국가대표를 한 경력이 있다. 또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우리은행 소속의 프로 농구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예체능' 팀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예체능' 멤버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농구선수 출신 모델 이혜정.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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