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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젠, 1분기 영업익 89억원… 전년 대비 50.5%↓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웹젠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415억원, 영업이익 89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4%, 영업이익은 50.5%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3.9% 줄어들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은 25.9%, 영업이익은 41.2% 감소했다. 웹젠은 이번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소송 관련 법률비용 증가와 신작 출시 지연을 꼽았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실적 반등을 꾀할 계획이다.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는 지난 5월 8일부터 CBT를 시작했으며, 수집형RPG <테르비스>는 일본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또 웹젠은 언리얼엔진5 기반 신작 MMORPG를 비롯해 인디게임 <르모어: 인페스티드 킹덤>과 웹툰 IP 기반 게임 <프로젝트 도굴왕> 등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신작 게임을 통한 실적 반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규 IP 확보와 우수 개발 인력 영입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3 16:38:47 박성규 기자
  • 현대차, 2025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가격 인상 최소화"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5 아이오닉 5의 엔트리 트림인 이-밸류 플러스(E-value+)에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과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동승석 전동시트, 프레스티지 트림에 2열 열선시트를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 등 주차 편의를 위한 핵심 사양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 라이트 패키지'를 신설하고 기존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서만 운영해온 N Line은 익스클루시브 트림까지 확대 적용한다. 2025 코나 일렉트릭은 엔트리 트림인 E-VALUE+에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의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 인조가죽 시트, 1열 열선·통풍시트 등이 포함된 '컴포트 초이스' 패키지를 엔트리 트림인 E-VALUE+에 운영한다. 2025 아이오닉5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E-VALUE+ 4740만원 ▲익스클루시브 5030만원 롱레인지 ▲E-Lite 5064만원 ▲익스클루시브 5450만원 ▲N Line 익스클루시브 5650만원 ▲프레스티지 5915만원 ▲N Line 프레스티지 6025만원이다. 2025 코나 일렉트릭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E-VALUE+ 4152만원 ▲프리미엄 4357만원 롱레인지 ▲모던 플러스 4566만원 ▲프리미엄 4657만원 ▲인스퍼레이션 4992만원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 출시에 맞춰 다양한 혜택 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 구매 고객은 각각 200만원, 300만원 차량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현대차 인증중고차에 기존 보유 차량을 매각하고 2025 아이오닉 5 및 2025 코나 일렉트릭을 구매하면 200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만 35세 미만 청년층 고객은 50만원 특별 보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청년부담제로' 프로모션을 통해 월 10만원대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는 할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오키나와 항공권과 전기차(EV) 렌터카 이용권을 증정하는 '트립 투 오키나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강화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돌아온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을 많은 고객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3 09:48:12 심지원 기자
  • 오타니 역전포 포함 4출루 맹활약→사사키 데뷔 첫 승→김혜성 데뷔전까지... 다저스 7연승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많았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침묵은 짧았다. 지연 시작된 경기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혜성은 마침내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오타니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맞대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시즌 타율 0.293을 마크했다. OPS는 0.965가 됐다. 이날 경기는 비로 인해 지연 시작됐다. 약 3시간 정도 지연 개시된 경기서 오타니는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 경기 무안타 침묵을 깼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3연속 파울을 쳤다. 이어 5구째 볼을 골라낸 오타니는 스펜서 슈웰렌바흐의 6구째 98.6마일 빠른 공을 공략해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의 안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엔 실패했다. 두 번째 타석에선 장타를 뽑아냈다. 1-1로 맞선 2회말 다시 한 번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슈웰렌바흐의 초구 79마일 커브를 공략해 역전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107.3마일(172.6km)의 속도로 날아간 타구는 중앙 펜스를 훌쩍 넘어갔다. 비거리 415피트(126m)였다. 3경기 만의 홈런이다. 이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3-1로 달아났다. 오타니의 방망이는 쉬지 않았다. 3회말 2사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 슈웰렌바흐의 4구째 95.3마일 커터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세 번째 타석만에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4월 27일 피츠버그전 이후 6경기 만의 3안타 경기다. 오타니는 후속 무키 베츠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타선이 대폭발하면서 4회에만 4득점을 뽑았다. 팀이 7-3으로 추격을 허용한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바뀐 투수 애런 범머를 상대했는데 삼진을 당했다. 7회말 1사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하면서 4출루 경기를 펼쳤다. 베츠도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프레디 프리먼이 승부에 확실하게 쐐기를 박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6호. 이날 경기를 앞두고 콜업된 김혜성이 마침내 빅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9회말 수비를 앞두고 마이클 콘포토 대신 2루 대수비로 나섰다. 다저스는 10-3으로 승리하며 7연승을 내달렸다. 선발로 나선 사사키 로키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마침내 빅리그 데뷔 첫 승을 따냈다.

    2025-05-04 14:27:33 심혜진 기자
  • "아멘" 외친 김기동 감독, 그만큼 '골'이 간절하다...'무려 7경기' 빡빡한 5월의 시작인 전북전 [MD현장]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최병진 기자]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아멘을 외쳤다. 서울은 3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를 갖는다. 서울은 3승 4무 3패 승점 13으로 8위를, 전북은 5승 3무 2패 승점 18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은 최근 2연패에 빠져 있다. 7경기 무패를 달리다 광주FC와 포항 스틸러스에게 연달아 패했고 어느덧 순위도 8위까지 떨어졌다. 4경기 무승 속에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시즌 초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득점력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서울은 리그 10경기 9골로 12개 팀 중 3번째로 득점이 적다. 린가드가 4골, 문선민이 2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조영욱과 루카스는 1골에 머물러 있고 둑스는 득점이 없다. 침묵하는 득점포가 살아나야 한다.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펼쳐지는 만큼 구름 관중이 예상된다. 경기 전까지 42,000장의 티켓이 팔리면서 서울이 FC안양과의 홈 개막전에서 세운 올시즌 최다 관중 기록인 41,415명을 경신할 예정이다. 서울은 강현무, 김진수, 야잔, 김주성, 최준, 류재문, 황도윤, 루카스, 린가드, 강성진, 조영욱이 스타팅으로 나선다. 최철원, 이한도, 이시영, 이승모, 김진야, 바또, 문선민, 정한민, 둑스가 대기한다. 조영욱은 서울 통산 200경기를 달성했다. 김 감독은 “본인도 느낄 것이다. 경험이 있는 선수인데 한 마디 했다. 박상혁(김천)도 교체로 들어가서 두골 넣었는데 자신감 가지고 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전북에 대해서는 “확실히 작년과 달라졌다. 콤파뇨가 오면서 만드는 것도 있지만 볼을 때려 놓고 2선에서 침투를 한다. 단순하지만 이게 통하면 또 위협이 된다. 이기면 좋은 축구고 지면 나쁜 축구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전진우에 대해서도 경계를 했다. 김 감독은 “좋은 선수고 나도 지켜봤었다. 안쪽으로 볼을 몰고 들어가는 것도 좋고 활력소가 되고 있다. (김)진수한테 진우가 싫어하는 부분에 대해 말을 했다”고 전했다. 전북 출신인 김진수와 류재문은 선발로 나서며 문선민은 대기를 한다. 김 감독은 “재문이는 부상이 있었다. 전북 출신이라서 경기에 투입한 건 아니다. 정한민도 부상이 있다가 회복이 됐다. 흐름에 따라 변화를 줄 것”이라고 했다. 서울은 5월에 7경기를 치러야 한다. 어느 때보다 득점포 회복이 절실하다. 김 감독은 “흐름이 있다. 지금은 안 좋은 흐름인데 5월이 시작되기에 새롭게 준비를 하려고 한다. 꽃도 속이 꽉 차야 필 수 잇다. 지금 힘든 시기를 겪고 있기에 좋은 스타트를 끊고 싶다”고 한 뒤 “아멘”이라며 간절한 바람을 담았다.

    2025-05-03 19:01:46 서울월드컵경기장 = 최병진 기자
  • '친정팀' 전북 상대한다, 김진수·류재문 선발-문선민 교체...'42,000명' 구름 관중 상암벌 운집 [MD현장]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최병진 기자] 김진수와 문선민(이상 FC서울)이 각각 선발과 교체로 친정팀을 상대한다. 서울과 전북 현대는 3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를 갖는다. 서울은 3승 4무 3패 승점 13으로 8위를, 전북은 5승 3무 2패 승점 18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은 최근 2연패에 빠져 있다. 7경기 무패를 달리다 광주FC와 포항 스틸러스에게 연달아 패했고 어느덧 순위도 8위까지 떨어졌다. 4경기 무승 속에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시즌 초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득점력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서울은 리그 10경기 9골로 12개 팀 중 3번째로 득점이 적다. 린가드가 4골, 문선민이 2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조영욱과 루카스는 1골에 머물러 있고 둑스는 득점이 없다. 침묵하는 득점포가 살아나야 한다. 반면 전북은 공식전 7경기 5승 2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서울을 상대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승리를 거둘 경우 2위까지 올라서며 본격적으로 우승 경쟁에 가담하게 된다. 전북은 ‘닥공 DNA’가 살아나고 있다. 전북은 10경기 15골로 최다 득점 3위에 올라 있다. 특히 전진우의 발끝이 뜨겁다. 전진우는 최근 2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며 직전 수원FC전에서는 극장골로 승리를 이끌었다. 어느덧 시즌 6골로 득점 2위까지 올라섰다. 전진우와 함께 콤파뇨도 5골로 힘을 더하고 있다.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펼쳐지는 만큼 구름 관중이 예상된다. 경기 전까지 42,000장의 티켓이 팔리면서 서울이 FC안양과의 홈 개막전에서 세운 올시즌 최다 관중 기록인 41,415명을 경신할 예정이다. 경기 전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서울은 강현무, 김진수, 야잔, 김주성, 최준, 류재문, 황도윤, 루카스, 린가드, 강성진, 조영욱이 스타팅으로 나선다. 최철원, 이한도, 이시영, 이승모, 김진야, 바또, 문선민, 정한민, 둑스가 대기한다. 전북은 송범근, 김태환, 홍정호, 김영빈, 김태현, 박진섭, 강상윤, 김진규, 전진우, 콤파뇨, 송민규가 먼저 출전한다. 김정훈, 연제운, 최우진, 한국영, 이승우, 진태호, 이영재, 박재용, 티아고가 교체로 나선다.

    2025-05-03 17:47:30 서울월드컵경기장= 최병진 기자
  • 이래서 1조원 타자가 인정했구나…캡틴 아메리카, 홈런 1위는 기본→타율 4할 실화야? "매번 우리를 놀라게 한다" 감독도 엄지척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그는 정말 매번 우리를 놀라게 한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무시무시한 타격 페이스를 보인다. 25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여전히 4할대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도 저지의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저지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성적이다. 저지의 시즌 성적은 94타수 39안타 7홈런 26타점 타율 0.415 출루율 0.513 장타율 0.734까지 치솟았다. 타율, 출루율, 장타율, 타점, 득점(23개), 최다 안타, 볼넷(17개) 등 각종 지표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린다. 홈런은 팀 동료 재즈 치좀 주니어와 함께 공동 1위다. 홈런과 정확성을 모두 겸비한, 보기 드문 재능이다. 장타와 컨택은 양립하기 힘들다. 장타를 치기 위해선 강한 스윙이 필요하고, 자연스럽게 컨택 능력은 떨어진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저지는 타고난 괴력에 간결한 스윙을 더해 양쪽 모두 리그 최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다. 몸값 1조원을 훌쩍 넘기는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인정한 선수다. 소토는 지난 시즌까지 양키스에서 뛰었고, 저지 바로 앞 2번 타순으로 나섰다. 작년 성적은 41홈런 109타점 타율 0.288 OPS 0.989이다. 시즌을 마치고 15년 7억 6500만 달러(약 1조 934억원)의 천문학적인 돈을 받고 메츠로 이적했다. 올 시즌은 타율 0.233으로 부진에 빠졌다. 소토는 "제 뒤에 야구계 최고의 타자(The best hitter in basebal)가 있었다. 그러다 보니 더 많은 공격적인 투구를 받았고, 스트라이크 존에 더 많은 공이 들어왔다. 고의 사구는 줄었다. 작년과는 확실히 다른 방식으로 (투수들이) 상대하고 있다"고 달라진 환경을 설명했다. 경기 시작부터 저지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1회초 무사 1루에서 저지는 좌익수 방면 3루타를 신고, 팀에 첫 득점을 안겼다. 저지의 시즌 1호 3루타. 이어 폴 골드슈미트의 2루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2회초 1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시즌 11번째 멀티 히트 경기.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고, 남은 두 타석은 병살타와 파울팁 삼진으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저지의 활약에 힘입어 양키스는 5-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분 감독은 "그는 정말 매번 우리를 놀라게 한다"고 극찬을 남겼다. 지난해와 완전히 다른 출발이다. 2024시즌 저지는 첫 25경기에서 타율 0.191로 부진했다. 저지는 "이게 바로 야구다. 좋은 달도 있고 안 좋은 달도 있다. 제가 슬럼프일 때 인터뷰를 하더라도 똑같은 얘기를 할 것이다. 중요한 건 단순하게 유지해야 한다. 작년보다 나은 4월을 보내고 싶었다"고 했다. 이날 선발투수 카를로스 로돈은 "이번 주 저지는 토니 그윈 같다. 다음 주엔 행크 아론이 될지도 모른다"고 저지의 활약을 설명했다. 그윈은 통산 3141안타 타율 0.338을 기록한 전설적인 교타자다. 애런은 메이저리그 역대 2위인 755홈런을 때려낸 전설이다. 한편 저지는 WBC 미국 대표팀 주장으로 선발됐다. 양키스에서도 주장을 맡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저지의 활약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2025-04-24 15:07:00 김경현 기자
  • '더 브라위너 패스→손흥민 마무리' 역대급 조합 뜬다! 英 매체 "토트넘, 상위권 복귀 위해 상황 주시해야"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한 팀에서 뛸 수 있을까.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15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이번 여름 더 브라위너의 이적 상황을 주시해야 할지도 모른다. 더 브라위너가 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으로의 이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더 브라위너는 선수 생활 내내 축구계에서 가장 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고 보도했다. 2015년 여름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한 더 브라위너는 벌써 10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415경기에 출전해 107골 175도움을 기록하며 EPL 6회 우승을 포함, 총 16개의 우승을 경험했다. 2022-23시즌에는 맨시티의 첫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트레블을 견인했다. 그러나 더 브라위너는 올 여름 맨시티와 결별한다. 최근 2년 동안 햄스트링 부상과 골반 부상으로 스쿼드를 이탈했던 더 브라위너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고, 오는 6월 재계약 없이 맨시티와 결별할 예정이다. 맨시티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브라위너에게 감동적인 작별 인사를 건넨다"고 발표했다. 더 브라위너는 SNS를 통해 맨시티 선수로 마지막 몇 달이 남았다는 것을 알려드린다. 쓰기 쉽지 않았지만 우리 모두는 마지막 날이 결국 온다는 걸 알고 있다. 이 도시와 이 구단, 이 사람들은 나에게 모든 것을 줬다. 맨체스터는 항상 우리의 집이다. 모든 이야기에는 끝이 있지만 이번 챕터는 최고였다"고 밝혔다. MLS 진출이 가장 유력해 보였지만 더 브라위너는 모든 옵션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어떠한 프로젝트에도 열려있다. 나는 멋진 프로젝트를 원한다. 나는 여전히 최고 레벨에서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제안이 오고 가족들이 괜찮다고 한다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지어 같은 EPL 내 구단으로의 이적까지 평가할 예정이다. 더 브라위너는 "다른 EPL 클럽으로의 이적? 솔직히 잘 모르겠다. 나는 맨시티를 떠나기로 한 결정을 내린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지 매체에서는 더 브라위너가 리버풀로 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놓기도 했다. '스퍼스웹'은 "더 브라위너는 올여름 맨시티를 떠난다. 그는 의심의 여지 없이 EPL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기록될 것이지만 영국 축구에서의 시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더 브라위너는 여름 이후에도 EPL에 남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영입을 제안하라고 호소한 듯하다"고 언급했다. 물론 토트넘의 영입 확률은 떨어진다. '스퍼스웹'은 "많은 구단이 더 브라위너의 에이전트에게 연락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토트넘은 그중 하나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 클럽은 엄격한 임금 구조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더 브라위너는 자유계약(FA)이기 때문에 상당한 규모의 계약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토트넘도 더 브라위너의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스퍼스웹'은 "지난 2년 동안 토트넘은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는 정책을 고수했다. 그러나 토트넘 팬들은 젊은 선수단이 상위권 경쟁에 복귀하려면 경험 많은 선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토트넘이 진로를 변경할 것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15 10:03:00 노찬혁 기자
  • 맨시티 떠나는 레전드 충격 이적 가능하나?…"그 어떤 것도 결정된 것 없어, 英 커리어 끝? 아직 모른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의 이별을 결정한 케빈 더 브라위너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맨시티와의 동행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15년 8월 맨시티 유니폼을 처음 입었고 지난 10시즌 동안 한 팀을 위해 헌신했다. 지금까지 415경기에 출전해 107골 177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잉글랜드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5회, 커뮤니티실드 우승 3회 등 엄청난 우승 커리어를 쌓았다. 더 브라위너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나지만 차기 목적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가 더 브라위너를 원한다는 보도도 흘러나왔다. 더 브라위너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영국 '미러'는 "더 브라위너는 노르웨이 언론인 얀 아게 퓌요르토프트와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내 이적 가능성도 열어두었다"고 전했다. 더 브라위너는 "항상 도전은 있는 법이다. 다음 시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나도 모른다. 어떤 팀이 와서 멋진 스포츠 프로젝트로 나를 설득한다면… 물론 나는 더 이상 젊은 나이는 아니지만,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팀들이 나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지, 그들이 뭘 원하는지는 모른다. 제안이 어떤 것이든, 나는 기꺼이 들을 생각이 있다"며 "나는 축구를 사랑하고, 경기를 뛰는 걸 즐긴다. 가족이 괜찮다고 한다면, 우리는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무대에 남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는 "모르겠다. 솔직히 모르겠다. 떠나기로 한 결정은 오래된 것도 아니다. 축구 세계에서는 어떤 결정도 일주일 안에 이뤄지지 않는다"며 "그 결정을 내린 이후로 가족을 만나지도 못했다. 먼저 가족과 상의하고, 그다음에 나를 원한다는 팀들을 살펴볼 것이다. 지금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올 시즌 맨시티에서의 남은 경기들이다. 맨시티는 16승 7무 9패 승점 55로 5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5위까지 UCL 진출권을 획득한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6주간 몸 상태가 매우 좋았다. 정말 기쁘다. 몸도 완전히 회복됐고, 경기를 뛸 준비가 되어 있다"며 "내 일은 좋은 축구를 하고, 팀이 경기를 이기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2025-04-14 17:32:00 김건호 기자
  • 역대급 '충격 이적' 다가오나? 더 브라위너, 의미심장한 인터뷰 "다른 PL 구단 이적? 솔직히 잘 모르겠어"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더 브라위너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더 브라위너는 "내 다음 클럽을 위해 어떠한 프로젝트에도 열려있다. 나는 멋진 프로젝트를 원한다. 나는 내가 여전히 최고 레벨에서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제안이 오고 가족들이 괜찮다고 한다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5-16시즌을 앞두고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더 브라위너는 10년 동안 415경기에 출전해 107골 175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회 우승을 차지했고, 1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2-23시즌에는 맨시티의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트레블을 이끌었다. 그러나 더 브라위너는 올 여름 10년 만에 맨시티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더 브라위너는 최근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자주 이탈했고, 올 시즌 초반에는 골반 부상을 당했다. 결국 더 브라위너는 오는 6월 재계약 없이 맨시티와 결별할 예정이다. 맨시티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는 이번 여름 더 브라위너와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라며 "그에게 감동적인 작별 인사를 전한다. 더 브라위너는 10년 동안의 활약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클럽과 모든 팬은 이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에게 합당한 헌사와 작별 인사를 전할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더 브라위너는 SNS를 통해 "맨시티 선수로 마지막 몇 달이 남았다는 것을 알려드린다. 쓰기 쉽지 않았지만 우리 모두는 마지막 날이 결국 온다는 걸 알고 있다. 이 도시와 이 구단, 이 사람들은 나에게 모든 것을 줬다. 맨체스터는 항상 우리의 집이다. 모든 이야기에는 끝이 있지만 이번 챕터는 최고였다"고 밝혔다. 더 브라위너의 차기 행선지로는 미국 MLS가 유력하다. 특히 리오넬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가 더 브라위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맨시티 소식에 정통한 '데일리메일' 소속의 잭 고헌 기자는 "인터 마이애미는 더 브라위너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메시와의 슈퍼스타 연결 고리 구축을 원한다"고 언급했다. 영국 '가디언'은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를 떠난 후 다음 행선지로 미국 MLS를 선택한다면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게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디 애슬레틱'과 'ESPN'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는 더 브라위너의 '디스커버리 권리'를 확보했다. 이는 인터 마이애미가 계약 협상을 먼저 할 수 있는 우선권"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더 브라위너는 모든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심지어 같은 EPL 내 구단으로 이적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 브라위너는 "다른 EPL 클럽으로의 이적? 솔직히 잘 모르겠다. 나는 맨시티를 떠나기로 한 결정을 내린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더 브라위너는 최근 경기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맨시티는 12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EPL 32라운드 경기에서 5-2로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더 브라위너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더 브라위너의 말처럼 더 브라위너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5-04-14 09:33:00 노찬혁 기자
  • [MD인터뷰] “통합 대한항공 새 광고모델 누구야? 느낌 너무 좋다!”…깜짝 신인 황정원 ‘Anywhere is Possible’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오늘 어디로 떠나세요?” 대한항공이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의 시작이다. 공항에서 대학생 쯤으로 보이는 청년이 배낭여행을 막 떠나려는 모습이다. 이번 여행뿐 아니라 앞으로 그는 얼마나 많은 여행을 하게 될까? 또 어떤 사랑을 하고 어디로 갈까? 대한항공은 ‘어디라도 떠날 수 있다(Anywhere is Possible)’고 말한다. 이 광고 모델 황정원을 마이데일리가 지난 11일 날씨 좋은 오후 청계천 인근에서 만났다. 광고 영상에서는 그렇게 크다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눈앞의 그는 176cm의 훤칠한 키에 패션 모델 같은 첫인상이다. 1999년생인 그는 17살 때부터 모델 에이전시에 들어가 활동했고, 대학 영화예술학부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한 달 전 이번 대한항공 광고가 공개되기 전까지 무명에 가까웠다. 그런 그가 모두의 부러움을 살 만한 기회를 얻은 데 대해 많은 이들이 호기심을 느낄 법하다. 그 답은 의외로 뻔했고 하지만 정석이었다. 황정원은 “큰 키 때문에 모델 에이전시에 들어가 커리어를 이어왔는데,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새로운 길을 찾아야겠다고 결심하고 작년에 독립해서 혼자 광고 제작 업체 여러 곳을 돌며 영상 테스트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항공 광고는 너무 좋은 기회였고, 외모와 이미지뿐 아니라 한 여성의 일생을 연기하는 콘셉트여서 뽑힐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미소지었다. 광고에서 황정원은 또래 친구와 함께 삼림을 탐험하고, 해변 절벽에서 바다로 다이빙하며, 원주민과 함께 춤을 추고, 타조랑 달리기도 한다. 엄마와 함께 핫도그를 먹고, 아름다운 오로라를 감상하는가 하면, 홀로 떠난 여행에서 광활하고 적막한 사막을 마주한다. 입사를 하고 자신의 일에 열중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소중한 순간을 공유한다. 황정원은 “일생에 걸쳐 해볼 여행을 이번 광고에서 두루 해봤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사막을 걷는 것이었다”며 “촬영팀과 거리적으로 떨어져 저 홀로 있는 순간이었는데 가장 여행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고 답했다. 실제 개인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 호주의 대자연이었다고. 그는 “어렸을 때 부모님 덕분에 다양한 여행 경험을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자연을 탐험하는 게 가장 좋았다”며 “인생 버킷리스트 여행이 있다면 스위스에 가서 알프스도 하이킹하고 산악열차도 타보고 싶다”고 했다. 한편 아시아나와 통합 후 선보인 이 광고는 유튜브에서 무려 1700만명이 넘는 클릭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의 유튜브 팔로워는 약 16만명이다. 영문 버전으로 발표된 영상은 1300만명, 한글 버전은 415만명이 시청했다.

    2025-04-13 12:18:41 이지혜 기자
  • 비어케이, 올해 주류 트렌드 키워드는 ‘CLEAN’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칭따오를 수입·유통하는 비어케이는 올해 주류 시장을 이끌 키워드로 ‘CLEAN(클린)’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CLEAN은 △C(Cost Efficiency·가성비) △L(Light Drinking·가벼운 음주) △E(Enjoyable Experience·즐거운 경험) △A(Advance Booking·사전 예약) △N(Nonalcoholic Preference·논알콜 선호)의 앞 글자를 땄다. 우선 고물가 속에서 가성비 높은 제품이 인기를 끌며 맥주가 다시 주류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또한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가볍고 건강한 음주 문화가 확산하면서 저칼로리·제로슈거 제품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프라인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칭따오는 뮤직 페스티벌, 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하며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스마트 오더 플랫폼을 활용한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가 활성화되며 한정판 제품 구매가 용이해지고 있다. 논알콜 제품의 인기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논알콜 맥주 시장은 2021년 415억원에서 2023년 644억원으로 55% 이상 성장했으며, 오는 2027년에는 956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지난해 주류 시장 흐름을 반영해 올해 트렌드 키워드로 ‘CLEAN’을 선정했다”며 “칭따오는 5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3-27 14:57:19 방금숙 기자
  • '에이스' 없어도 문제 없다→클리블랜드 시즌 두 번째 15연승! 브루클린에 역전승…갈랜드 30득점 폭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승률 1위를 달리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또 15연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개막 후 15연승을 기록한 데 이어 시즌 막바지에 다시 15연승을 신고했다. '에이스' 도노번 미첼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승리 찬가를 불렀다. 다리우스 갈랜드를 비롯해 자렛 알렌과 에반 모블리가 나란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클리블랜드는 12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브루클린 네츠와 홈 경기에서 109-104으로 승리했다. 브루클린의 초반 기세에 눌려 예상 밖으로 고전하며 끌려갔으나, 후반전에 승부를 뒤집고 승리를 챙겼다. 1쿼터에 26-29로 뒤졌다. 2쿼터에는 더 밀렸다. 공격력이 살아나지 않으면서 50-63, 13점 차 리드를 당했다. 3쿼터에 조금 만회했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고 78-96을 만들었다. 4쿼터에 역전에 성공했다. 갈랜드의 득점포를 앞세워 승기를 잡았고, 경기 막판 브루클린의 공격을 잘 막으며 109-104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55승 10패 승률 0.846을 마크했다. 15연승 휘파람을 불면서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보스턴 셀틱스(47승 18패 승률 0.723)과 격차를 8경기로 벌렸다. 서부 콘퍼런스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53승 12패 승률 0.815)에도 계속 앞서며 NBA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마크했다. 도노번의 부상 결장 공백을 다른 주전 선수들이 지웠다. 갈랜드가 '에이스' 구실을 해냈다. 선발로 출전해 36분 27초 동안 뛰면서 30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을 올리며 승리 주역이 됐다. 알렌이 23득점 13리바운드, 모블리가 21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뒤를 잘 받쳤다. 브루클린은 원정에서 잘 싸웠으나 뒷심 부족으로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시즌 성적 22승 43패 승률 0.339에 그치면서 동부 콘퍼런스 12위로 미끄러졌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 마지노선인 시카고 불스(27승 38패 승률 0.415)에 5경기 차로 밀렸다. 슈팅 가드 카메론 토마스가 27득점을 터뜨렸으나 팀 승리를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2025-03-12 10:33:58 심재희 기자
  • 맥주 논알코올 vs 무알코올 달라?…미성년자 구입 가능?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여기 카스 제로 주세요.” 최근 식당이자 술집에서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작년 6월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되면서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논알코올 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그전까지는 알코올이 함유되지 않은 ‘논알코올 음료’는 술자리에 따로 챙겨가서 영업장에 양해를 구하고 마시는 이들도 있엇다. 하지만 이제는 일반 식당에서 음식에 곁들여 콜라나 사이다 등 음료수처럼 논알코올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일반 식당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 논알코올 음료. 보통 ‘0.0’ ‘제로’ 와 같은 수식어를 달고 나오는 제품들이다. ‘논알코올’이라고도 하고 ‘무알코올’로 불리기도 하고 국산•수입 브랜드별 제품도 다양하다. ‘0.0’, ‘제로’, ‘0.00’ 등 수식어를 단 논알코올·무알코올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정리했다. ◇미성년자에게 판매 금지 ‘논알코올·무알코올’ 맥주는 음료수이지만 마트나 온라인에서 구매할 때도 성인인증이 필요하다. 법적으로 ‘성인용 음료’로 분류돼 있기 때문이다. 식당에서 주문할 때도 미성년자에겐 판매가 금지된다. ◇논알코올(비알코올) VS 무알코올 우리나라에서 ‘주류’ 제품으로 분류되려면 1% 이상 알코올을 함유해야 한다. 즉,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이라면 법적으로 음료수에 해당한다. 규정상으로는 ‘논알코올 맥주’라고 하지 않고 ‘논알코올 음료’라고 표기해야 한다. 논알코올과 비알코올은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데, 보통 0.05% 미만 미량 알코올이 검출되는 제품이다. 카스 0.0, 호가든 0.0, 하이네켄 0.0, 기네스 0.0 등이 논알코올 제품에 속한다. 반면 무알코올은 알코올이 아예 없는 제품이다. 숫자로는 보통 ‘0.00’으로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0’ 표기가 가능하며, 대표적인 제품은 하이트 제로, 클라우드 제로가 있다. ◇알코올 제거 맥주 VS 맥주맛 음료 그렇다면 알코올 함량의 차이는 왜 발생할까. 바로 제조방식에서 기인한다. ‘논알코올(비알콜)’은 맥주와 동일한 발효와 제조 과정을 거쳐 만든 후 알코올 분리 공법을 통해 알코올만을 제거한다. 그래서 극미량의 알코올, 보통 0.01~0.05%가 남는다. 하지만 무알코올 맥주는 탄산 음료를 만드는 방식이 유사하다. 음료에 맥주와 비슷한 향을 첨가해 만드는 방식으로 ‘맥주맛 음료’로 보면 된다. ◇알코올 함량 0.05% 미만은 어느 수준일까 그럼 논알코올 음료에 들었다는 알코올 함량(ABV) 0.05% 미만 수준의 알코올은 어떤 의미일까. 이 정도 함량도 많이 마시면 취할 수 있는 걸까. 사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에도 알코올이 미량 들어있는 경우는 흔하다. 2016년에 독일 카이저 슬라우테른 공과 대학교 연구진들이 학술지에 발행한 <일반적인 식품에 들어 있는 알코올 함유량>을 조사한 논문에 따르면 잘 익은 바나나는 알코올 함량(ABV)이 0.04%, 식빵은 0.1~0.3% 정도 알코올이 들어있다고 한다. 논알코올 맥주보다 함량이 많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빵이나 바나나를 먹고 취하는 경우가 없듯 알코올 반응을 걱정할 정도 함유량은 아니라는 뜻이다. ◇본격 확장 기지개 펴는 국내 논알코올 시장 논알코올 음료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작년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0.0’ 병 제품을 출시하며 마케팅에도 적극적이다. 시장조사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논알코올 맥주시장 규모는 2021년 415억원에서 2023년 644억원으로 2년 만에 55.2% 성장했다. 오는 2027년에는 946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논알코올 음료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가 시작된 만큼 새로운 음주 트렌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건전한 음용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06 11:15:13 이지혜 기자
  •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1기 팹 첫 삽…'AI 반도체 거점' 속도 올린다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첫 번째 반도체 생산공장(팹) 첫 삽을 떴다. SK하이닉스는 24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 415만㎡(약 126만평) 규모 부지에 짓는 첨단 반도체 제조 팹(공장) 4기 중 1기 팹이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1기 팹은 당초 다음 달부터 착공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용인시의 인허가 절차가 예정보다 빠르게 마무리됐고 21일 건축 허가가 떨어져 착공 시점을 앞당기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7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용인 클러스터의 1기 팹과 업무시설 건설에 약 9조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최근에는 1기 팹 착공에 맞춰 시공·사업관리·안전관리 등 인프라 구축을 담당할 경력사원 채용에 나서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2027년 5월 준공 예정인 1기 팹을 HBM을 비롯한 차세대 D램 메모리 생산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용인 클러스터에 총 4기의 팹을 2050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팹은 2027년 5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23년 9월 부지 조성 작업 중인 용인 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해 "용인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 역사상 가장 계획적이고도 전략적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최 회장은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하는 것 이상의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 용인캠퍼스는 HBM을 비롯한 차세대 D램 메모리 생산 거점으로서 급증하는 AI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적기에 대응해 회사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주도할 예정이다.

    2025-02-25 20:51:32 황효원 기자
  • 상암 '홈 데뷔'에 호응 유도까지, 김진수의 미소 "대표팀 경기처럼 열기 뜨거웠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 [MD상암인터뷰]

    [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김진수(FC서울)가 처음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한 소감을 전했다. 김진수는 지난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과 FC안양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서울 유니폼을 입은 김진수는 경기를 앞두고 입단식을 통해 서울의 홈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인사를 했다. 더욱이 이날 안양과의 ‘연고지 더비’로 41,415명의 구름 관중이 경기장을 찾으며 김진수의 홈 데뷔를 함께 했다. 왼쪽 사이드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진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장기인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크로스로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한 김진수는 “경기 외적인 부분에 대해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축구를 하는 선수기 때문에 경기에 더 집중을 했다. 냉정하게 경기를 해야 한다고 말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1라운드 제주 SK전 패배 이후에 선수들과 대화한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기대를 많이 했는데 원했던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실수도 많았고 실점을 하면서 승리를 놓쳤는데 그런 부분을 선수들과 이야기를 했다. 오늘도 비록 실수가 있었지만 그래도 승리했다는 부분에 만족한다. 시즌 초반이라서 변수라고 생각되는데 누구나 실수는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다시 정신을 차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홈 데뷔전 소감도 밝혔다. 그는 “항상 원정 경기만 치렀는데 서울 소속으로 첫 홈경기였다. 대표팀 경기를 하는 것이 열기가 뜨거웠고 추운 날씨에 팬들이 많이 찾아와 주셔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수는 후반전에 터치라인에서 서울의 서포터석을 향해 손을 흔들면서 호응을 유도했고 서울 팬들은 함성으로 화답했다. 김진수는 “분위기를 우리 쪽으로 가져오고 싶었다. 또 입단 인사를 할 때 오늘 팬분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승리를 했기 때문에 조금은 팬들도 그런 마음이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는 추운 날씨로 곳곳이 얼어 있었다. 선수들이 패스하거나 킥을 하는 순간에 잔디가 파이기도 했다. 이에 김진수도 “힘들었다. 크로스나 프리킥 기회 때 디딤발이 잘 디뎌지지 않으면서 공이 나가질 않더라. 위험하다는 생각도 했다. 빨리 개막을 했기 때문에 우리팀뿐 아니라 다른 팀에서도 부상 선수들이 나오는 것 같다. 날씨가 풀리길 기다려야 하는데 빠르게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김진수는 ‘연승’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 후에 선수들에게 연승을 하고 또 연패를 얼마나 빠르게 끊어내는지가 강팀의 조건이라고 했다. 우리가 첫 경기를 졌지만 안양을 잡아내면서 다음주 김천 상무전까지도 분위기를 탈 것 같다”고 마무리했다.

    2025-02-25 10:23:31 상암 = 최병진 기자
  • "안양과 더비? 그저 리그 중 한 경기...행운의 골은 긍정 마인드 덕분" 캡틴 린가드가 밝힌 더비 속 냉정함 [MD상암인터뷰]

    [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린가드(FC서울)가 FC안양전을 앞두고 ‘냉정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서울은 22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1라운드에서 제주 SK에 0-2로 패한 서울은 시즌 첫 승을 거두게 됐다. 선발 출전한 린가드는 전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가며 공격에서 영향력을 보여줬다. 린가드는 전반 막판에 조영욱의 침투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결국 선제골의 주인공은 린가드였다. 후반 2분 린가드가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정승원에게 패스했다. 정승원이 발에 걸려 넘어졌고 리영직이 걷어낸 볼이 린가드의 발에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했다. 추가골도 린가드의 발 끝에서 나왔다. 후반 23분 린가드가 페널티 박스 안에 있는 야잔에게 정확하게 크로스를 올렸다. 야잔은 볼을 내줬고 루카스가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두 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후반 막판에 한 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41,415명 구름 관중 앞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수훈 선수로 인터뷰에 나선 린가드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인지를 했다. 안양이 롱볼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대처하는 부분에서 훈련을 많이 했다. 초반 20분은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후에는 경기를 잘 치렀다. 마지막 실점이 아쉽지만 축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분이다. 분위기를 잘 잡고 시작을 했다”고 평가했다. 더비 경기에 대해서는 “대중의 관심이 큰 경기이기에 선수로서 기분이 좋다. 그러나 저희가 더비라는 부분에 몰입돼서 경기를 하지는 말자고 했다. 올시즌 치러야 하는 경기 중 하나고 평소대로 준비하자고 했다. 다만 우리 스스로 기준을 높게 가져가자고 선수들한테 강조를 했다”고 말했다. 득점 장면에 대해서도 미소를 지었다. 린가드는 “운이 좋았다. 득점에 있어 요즘 긍정적인 마인드를 노력하고 있다. 매일 아침에 사소한 것부터 감사하고 도움을 줘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려 한다. 훈련에서부터 그런 모습을 보이려고 해서 좋은 일이 일어난 것 같다. 놀라지는 않았고 충분히 득점을 할 수 있었던 장면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린가드는 영국과 한국의 더비 차이에 대해 “영국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어렸을 때는 팀에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웨인 루니 등 영국 선수들이 있었다. 그래서 경기에 들어가면 격해지고 태클도 늘어나면서 거친 장면이 나온다. 이제는 시대도 달라졌고 외국인 선수도 많아졌다. 그럼에도 더비는 더비다. 평소보다 더 많이 뛰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분위기도 있다”고 설명했다. 안양에 대해서도 “스타일이 명확하다. 모따를 활용해서 롱볼을 많이 쓰는데 우리를 충분히 위협한 시간도 있었다. 다른 팀들도 압박을 조금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린가드는 승리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빨리 승리를 해서 시즌을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제주전에서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오늘 승점 3점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시즌을 치르면서 최대한 승점을 많이 쌓으면 우승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올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린가드는 득점 후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얼음’ 세레머니를 했다. 이에 대해 “오징어 게임을 너무 좋아한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나온 장면을 따라 세리머니를 했다. 팬들도 그걸 아시고 장난감도 많이 보내주신다”고 미소를 지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2025-02-23 07:33:00 상암 = 최병진 기자
  • "린가드에게 정신 차리라고 했다"...김기동 감독, 안양전 승리에도 만족 없다! 서울의 초반 과제는 '실수 줄이기' [MD상암인터뷰]

    [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승점 3점에 만족했지만 실수에 대해 강조했다. 서울은 22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에서 린가드, 루카스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41,415명 구름 관중 앞에서 시즌 첫 승리와 함께 연고지 더비를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쉽지 않았다. 안양의 조직적인 수비에 고전을 했고 득점 찬스를 잘 만들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린가드의 행운의 득점에 이어 루카스의 감각적인 발리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막판 한 골을 허용했지만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경기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1라운드에서 패하면서 어렵게 홈 경기를 준비했다. 많은 팬들 앞에서 승점 3을 모두 가져와서 기쁘다. 제주 SK전에 이어 우리 실수로 실점을 내줬는데 고쳐야 할 부분이다. 실점이 많으면 팀이 어려워지기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추운데도 팬들이 많이 와주셔서 선수들이 힘을 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그러면서 “전반전에 생각보다 (손)승범이를 일찍 뺐다. 공간이 있을 때 승범이의 장점이 나오는데 공간이 없어서 루카스를 투입했다. 린가드한테 실수가 많아서 정신 차려서 하자고 했다. 그리고 (문)선민이가 후반전에 투입 됐을 때 상대가 어려움을 느낄 거라고 생각했고 어느 정도는 맞아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야잔은 이날 안양의 최전방 공격수 모따를 잘 막아내면서 뛰어난 수비력을 자랑했다. 김 감독도 “무게감이 있는 선수다. (김)주성이와 밸런스를 맞추고 있고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이라고 칭찬을 했다. 안양에 대해서는 “분석한 그대로였다. (이)승모가 중앙 수비 앞에서 수비를 같이 해주면서 도움이 됐다. 두 차례 정도 빼고는 크게 위험한 장면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정)승원이를 위로 올린 것도 효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득점을 기록한 린가드와 루카스를 향한 기대감과 동시에 분발도 요구했다. 김 감독은 “린가드는 조금 더 컨디션이 살아나야 한다. 몸은 작년보다 좋아졌지만 최근 쉬운 패스가 나오고 있어서 더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린가드가 팀을 긍정적으로 이끌고 있는 건 사실이다. 루카스는 작년부터 터져야 한다고 하던데 더 좋아질 것이다. 지금 적응 단계고 오늘 득점이 본인에게도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했다. 계속해서 강조한 실수에 대해서는 “모든 팀들이 마찬가지다. 잔디가 좋아 보였지만 많이 얼어있고 경기 중에 파이기도 했다. 변수를 우리가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실수에 대해 강조했다”고 말했다. 서울은 아직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하지 못했다. 김 감독은 “답답했던 부분이 진수와 준이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한 선수가 없었다. 방점을 찍어줄 선수가 필요한데 조만간 결정이 돼서 합류를 할 것 같다”고 했다.

    2025-02-22 21:35:00 상암 = 최병진 기자
  • '41415명 다 얼음!' 린가드-루카스 연속골, 안양 무너트렸다...'연고지 더비' 서울의 2-1 승리 [MD상암리뷰]

    [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역사적인 첫 경기, FC서울이 웃었다. 서울은 22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에서 린가드, 루카스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41,415명 구름 관중 앞에서 시즌 첫 승리와 함께 연고지 더비를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강현무가 골문을 지키고 김진수, 김주성, 야잔, 최준이 수비진을 구성한다. 이승모와 기성용이 중원에 위치하며 손승범, 린가드, 정승원이 2선에 포진됐다. 조영욱이 최전방에 위치한다. 백종범, 김진야, 이시영, 이한도, 황도윤, 루카스, 강성진, 문선민, 김신진이 대기한다. 유병훈 감독의 안양은 4-4-2 포메이션을 택했다. 김다솔이 선발 골키퍼로 낙점됐고 이태희, 토마스, 이창용, 김동진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김정현과 리영직, 강지훈, 채현우가 2선을 구성하고 모따와 마테우스가 공격을 주도한다. 황병근, 김영찬, 야고, 최성범, 한가람, 김운, 에두아르도, 문성우, 주현우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서울은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여갔고 안양은 지난 울산전과 마찬가지로 먼저 조직적인 수비 대형을 갖추면서 서울의 공격을 막아냈다. 서울은 안양의 골문으로 볼을 지속적으로 투입했으나 결정적인 슈팅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15분에는 코너킥이 뒤로 연결되며 찬스를 놓쳤다. 안양이 득점 찬스를 잡았다. 전반 22분 코너킥에서 볼이 뒤로 흘렀고 이를 마테우스가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김정현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야잔의 몸에 맞고 굴절 돼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어진 공격 장면에서는 리영직의 강력한 크로스가 옆그물을 때렸다. 서울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중원에서 짧은 패스 플레이로 공격을 전개했고 김주성이 왼쪽 측면에 있는 김진수에게 패스했다. 김진수는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지만 중앙에 위치한 선수들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서울이 동시에 변화를 가져갔다. 전반 27분 22세 자원으로 투입한 손승범을 빼고 루카스를 투입했다. 안양이 서울을 위협했다. 전반 32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볼이 투입됐고 흐른 볼을 마테우스가 강력한 슛을 시도했다. 이를 강현무가 막아내면서 서울이 위기를 넘겼다. 서울은 전반 중반 이후 안양에게 주도권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서울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조영욱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린가드에게 연결했다. 린가드는 페인트 이후 반대 골문으로 꺾어서 슈팅을 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40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루카스의 슈팅이 김다솔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전은 두 팀 모두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안양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채현우를 빼고 야고를 투입했다. 서울이 후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린가드가 중원 지역에서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정승원에게 연결했다. 정승원이 넘어지면서 리영직이 볼을 걷어냈지만 이 볼이 린가드의 다리에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했다. 린가드는 득점 후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얼음’ 세레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표현했다. 안양도 아쉬운 찬스를 놓쳤다. 후반 7분 오른쪽 측면에서 야고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모따가 따낸 후 발리슛을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서울은 한 골 리드를 잡은 이후 패스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경기를 여유롭게 풀기 시작했다. 서울이 두 번째 교체카드를 활용했다. 후반 19분 조영욱을 빼고 문선민을 투입했다. 안양도 강지훈과 마테우스를 빼고 최성범, 마테우스가 들어갔다. 서울이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28분 오른쪽 측면에서 린가드가 코너킥을 올린 후 다시 볼을 따내 크로스를 연결했고 김주성이 골문 앞에서 발을 댔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서울이 결국 스코어를 벌렸다. 후반 33분 코너킥을 빠르게 연결하면서 린가드가 박스 안에 위치한 야잔에게 정확한 패스를 했다. 야잔이 머리로 볼을 내주자 루카스가 감각적인 하프 발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안양이 추격에 나섰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최준이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최성범을 확인하지 못하고 볼을 흘리면서 최성범이 강현무와 1대1 찬스를 맞았다. 최성범은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서울의 2-1 승리로 끝이 났다.

    2025-02-22 18:25:43 상암 = 최병진 기자
  • 이마트, 실적 턴어라운드 성공…“통상임금 제하면 영업익 2603억”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가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통상임금 판결로 대규모 일회성 비용(2132억원)을 부담했음에도 영업이익 471억원을 달성했다. 이마트는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40억원 개선된 4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결기준 순 매출은 1.5% 감소한 29조209억원이다. 통상임금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3072억원 늘어난 2603억원에 달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퇴직충당부채와 희망퇴직금 등 대규모 회계상 비용을 일시 반영했음에도 본질적인 영업 성과 개선을 통해 흑자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2만명 이상 종업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마트로 통상임금 판결로 인한 퇴직충당부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 경쟁사 대비 최대 2배 이상 많은 인력을 운영하고 있으며 높은 장기근속자 비율로 인해 비용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 동안 퇴직충당부채 소급분을 전액 반영해 올해는 이로 인한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924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하며 이마트 실적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고객 수가 4.8%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했다. 트레이더스는 올해 2월 마곡점과 하반기 구월점 등 신규 출점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마트의 주요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SSG닷컴은 첫 연간 EBITDA 기준 50억원 첫 흑자를 달성하며 온라인 부문에서도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전년 대비 345억원 개선된 수치다. SSG닷컴은 물류비 절감 및 효율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SCK컴퍼니는 연간 매출 3조1001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첫 3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16개 점포를 새롭게 개장해 점포수 2000개를 돌파하는 등 외형 성장을 이뤘고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510억원 증가한 1908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전년 대비 613억원 증가한 773억원의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조선호텔앤리조트도 영업이익이 415억원으로 집계돼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영업손익을 전년 대비 538억원 개선하며 손실 규모를 줄였다. 이마트는 올해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매장 통합과 가격 재투자로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마트·트레이더스 3곳 신규점 출점, 새 점포 부지 5개 확보 등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온라인 부문인 SSG닷컴과 G마켓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힘쓸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에 퇴직충당부채 소급분은 일시에 반영했으며 올해부터는 통상임금 판결로 인한 영향은 미미해 올해 실적 개선 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본업경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에 더욱 집중해 실질적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12 08:59:49 방금숙 기자
  • 3점포 쾅쾅쾅쾅쾅쾅쾅쾅→오늘은 내가 해결사! 릴라드 43득점 7R 8AS 大폭발…아테토쿤보 공백 지우고 밀워키 V 견인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고감도 3점포 폭발!' 미국 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대미안 릴라드(35·미국)가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빠진 팀을 잘 이끌며 승리를 견인했다. 고감도 슈팅을 자랑하며 밀워키의 해결사로 거듭났다. 50%가 넘는 3점슛 성공률을 적어냈다. 릴라드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포인트가드로 코트를 지배하며 훨훨 날았다. 43분 48초간 뛰면서 43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야투 27개 가운데 14개를 림에 꽂아 51.9% 성공률을 찍었다. 특히 3점포를 무려 8개나 터뜨리며 밀워키의 진격을 이끌었다. 3점슛 15개를 던져 8개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3점슛 성공률 53.5%를 마크했다. 자유투도 7개 얻어 모두 침착하게 성공했다. 밀워키는 릴라드의 맹활약 속에 승전고를 울렸다. 전반전엔 접전을 벌였다. 1쿼터에 40-39으로 리드했고, 2쿼터에도 조금 앞서며 전반전을 65-63으로 마쳤다. 3쿼터에 더욱 힘차게 진격했다. 38점을 뽑고 28점을 잃었다. 103-91, 12점 차로 리드하며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에 필라델피아의 추격을 적절히 막고 135-127로 승리를 올렸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28승 23패 승률 0.549를 찍었다. 동부 콘퍼런스 5위를 유지했다. 4위 인디애나 페이서스(29승 22패 승률 0.569)와 격차를 1경기로 줄였다. 6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27승 26패 승률 0.509)에 2경기 차로 앞섰다. 선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42승 10패 승률 0.808)와 거리는 13.5경기 됐다. 아테토쿤보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릴라드를 포함한 여러 선수들이 제 몫을 하면서 밀워키의 승리를 합작했다. 게리 트렌트 주니어가 23득점 6리바운드를 올리며 큰 힘을 보탰다. 센터 브룩 로페즈가 15득점 8리바운드, 바비 포르티스가 18득점 13리바운드로 지원했다. 이밖에도 카일 쿠즈마(13득점 8리바운드), AJ 그린(11득점), 타우린 프신스(10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필라델피아는 원정에서 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성적 20승 32패 승률 0.385를 적어냈다. 동부 콘퍼런스 11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10위 시카고 불스(22승 31패 승률 0.415)에 1.5경기 차로 뒤졌다. 12위 브루클린 네츠(18승 34패 승률 0.346)와 거리는 2경기로 좁혀졌다. 포인트가드 타이리스 맥시가 선발 출전해 40분 9초 동안 활약하며 39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올렸고, 센터 조엘 엠비드가 27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마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2025-02-10 15:12:12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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