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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김민재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8일 'PSG의 캄포스 단장이 김민재의 에이전트를 만났다. 센터백을 보강을 모색 중인 PSG는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PSG가 센터백을 찾고 있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캄포스 단장은 마르퀴뇨스가 미래를 고민하는 시기에 완벽한 대체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마르퀴뇨스는 PSG에서 마지막 시잔을 보냈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PSG 이사진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캄포스 단장은 김민재의 에이전트를 파리에서 만났다. PSG의 관심을 확인하는 만남이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요나단 타를 영입한 상황에서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이적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8일 '김민재는 캄포스 단장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 강화를 위해 고려하는 옵션 중 하나다. PSG 경영진은 김민재를 수비진 보강을 위한 중요한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8일 '바이에른 뮌헨은 3500만유로의 이적료를 제시받을 경우 김민재 이적을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퀴뇨스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선수단을 재정비하려는 PSG에게는 부담 없는 금액'이라면서도 '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PSG 영입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PSG가 김민재 영입 기회를 얻을지 다른 타깃으로 눈을 돌릴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 역시 8일 '김민재는 PSG가 영입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지만 프랑스에서의 미래에 큰 관심이 없어 보인다. 김민재는 세리에A 복귀를 우선시하고 있고 AC밀란이 김민재 영입 가능성이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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