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초록 볼캡+가죽 재킷으로 '꾸안꾸 정석'
올해는 램프의 정령 지니로 돌아온다!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김우빈이 특유의 친근한 분위기와 위트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4일 김우빈은 자신의 SNS에 별다른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과 짧은 영상 클립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우빈은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블랙 가죽 재킷과 블랙 팬츠, 어두운 계열의 티셔츠와 슈즈까지 컬러 톤을 통일해 시크하면서도 감각적인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초록색 볼캡을 매치해 단조로울 수 있는 블랙룩에 발랄한 포인트를 더하며 캐주얼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줬다.
사진 속 김우빈은 거리, 벤치, 카페 등 도심 속 다양한 장소에서 유쾌한 제스처를 취하며 장난꾸러기 같은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나뭇잎을 쥐고 해맑게 웃는 모습이나, 양손을 머리 위로 번쩍 들어 올린 포즈 등은 그의 인간적인 매력을 그대로 담아내며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는 달리 장난꾸러기 같은 일상이 묻어나는 이번 게시물은 "귀엽기까지 하다니", "너무 귀여우세요", "일상이 화보네" 등의 댓글로 이어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우빈은 평소에도 SNS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촬영 현장, 일상 속 모습, 광고 비하인드 등 다양한 사진을 공개하며 배우로서의 프로페셔널함과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한편, 김우빈은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천 년 만에 깨어난 램프의 정령 '지니'와 감정을 잃어버린 인간 '가영'이 세 가지 소원을 매개로 펼치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김우빈은 극 중 정령 지니 역을 맡아 엉뚱하고 감정 기복이 심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배역과는 정반대의 연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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