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는 자체 브랜드(PB) 즉석밥 ‘혜자백미밥’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혜자백미밥은 210g 용량이며 가격은 1개당 1000원이다. 동일 용량의 메가 브랜드 즉석밥보다 최대 1100원 저렴하다.
GS25 관계자는 “혜자백미밥은 가격은 낮췄지만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최적화된 수분 배합 공정을 적용해 갓 지은 밥에 가까운 품질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GS25는 최근 급증하는 1인 가구와 집밥 수요를 겨냥해 ‘1000원 이하’ 제품군을 확대해오고 있다.
GS25의 1000원 이하 상품 매출은 2022년 28.8%, 2023년 32.2%, 지난해 46.5%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집중적으로 선보인 500원대 리얼소고기라면과 리얼500바, 900원대 1974우유(200ml)와 리얼980우유, 천냥나물 시리즈 등 초저가 PB상품의 누적 판매량은 700만개를 넘어섰다.
신민기 GS리테일 가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가장 수요가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업계 최저가 콘셉트의 PB 상품을 집중 전개하고자 한다”며 “가격, 품질, 브랜드 경쟁력을 모두 갖춘 혜자백미밥이 메기 효과를 창출하며 주력 상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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