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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김동완이 후배 이석기와 함께 길을 가다 벌어진 일화를 공유했다.
김동완은 3일 소셜미디어에 "“왜 춤 보여준 거야?"...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잘생겨서!" #강수 #기빨린 #독수리5형제를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엔 배우 이석기가 길을 걷다가 어떤 여자아이를 만났는데, 그 아이가 갑자기 이석기 앞에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길을 가던 여자 아이는 이석기를 보더니 붙잡으며 "내 춤을 보라"며 즉석에서 춤을 췄다. 이석기는 당황하지 않고 "오호호"라며 그 자리에서 앉은 자세로 열심히 박수를 치면서 아이를 응원했다.
이 영상을 옆에서 찍어준 김동완은 "잘한다 잘한다, 근데 왜 춤 춘거야?"라고 물었고 그 여자아이는 "잘생겨서"라고 쿨하게 답해 김동완과 이석기를 웃게 만들었다.
김동완이 찍은 이 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한 이석기는 "단독 콘서트 대박이었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같이 출연하는 엄지원은 "이 아이 누구야"라고 물었고 김동완은 "지나가는 친구요, 강수를 붙잡고 자기 춤 보여주고 싶다고ㅋㅋㅋ"라고 답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우 너무 귀엽네요" "주변에 잘생긴 사람 많았나봐 춤솜씨 대박" "망할놈의 외모 지상주의" "넘 귀여워 힐링되네요"와 같은 댓글을 달며 춤추는 아이를 귀여워했다.
한편, 김동완과 이석기는 KBS 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 엄지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동완은 5형제중 셋째 아들 역을 맡았고 '잘생긴' 막내아들 '강수' 역은 이석기가 맡아 열연하고 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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