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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송가인이 집 이야기에 한숨을 내쉬었다.
2일 '송가인' 채널에는 '금쪽같은 한남동 쇼핑 새내기 가인이'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송가인은 이날 한남동 쇼핑에 나섰다. 그는 지나가는 행인이 “우와 예쁘다”라고 말하자, 제작진을 향해 “들어냐?”고 말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MZ 스타일로 꾸민 송가인은 반지, 키링, 모자, 바지 등을 구입한 뒤 더운 날씨에 팥빙수가 먹고 싶다며 한 카페를 찾았다.
송가인은 카페를 둘러보더니 "집을 개조한 것 같다“라면서 마음에 들어했다.
제작진이 "왜 집 하나 안 사놓으셨냐"라고 묻자 송가인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우울하니까 얘기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한때 200억의 재산을 가졌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던 송가인은 지난 2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재산 현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나태주는 송가인에게 "항상 어디 갈 때마다 송가인 얼마나 벌었을까 한다. 도대체 이렇게 활동 열심히 하는데 대체 얼마나 벌고 돈 관리 누가 할까"라고 물었다.
이에 송가인은 "재정 관리는 제가 하고 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마이너스 통장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가인은 2012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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