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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엄태웅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엄태웅은 30일 소셜미디어에 "힘!!!"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태웅은 캡모자를 쓰고 다리에 깁스를 하고 침대에 앉아있다. 부상 당한 다리는 쿠션 위에 올려놓고 고통스러웠는지 인상을 쓰고 있다. 깁스를 한 다리엔 얼음 찜질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엄태웅의 뒤로 목발이 보이고 링거 거치대가 보여 이곳은 병원으로 보인다. 엄태웅이 입고 있는 옷도 환자복이어서 눈길을 끈다.
아내 윤혜진도 같은 날 소셜미디어에 남편 엄태웅이 병원에 입원한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더했다. 윤혜진은 "엄마 뒤에서 엄마 따라하는지 몰랐어, 귀요워"라며 딸 지온 양이 자신을 따라다니며 행동까지 따라한다며 귀여워했다.
사진을 접한 한 네티즌이 "17대 1?"이였냐고 묻자 엄태웅은 "18"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다른 네티즌들은 "어머 무슨 일?" "어떻게 다치셨나요?" "얼른 쾌차하세요" "푹 쉬세요" "주사 잘 맞으세요"와 같은 말로 병원에 있는 엄태웅을 위로했다.
한편 엄태웅은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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