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명동서도 자연스러운 모습…팬들과 유쾌한 소통
'감자 프로필'로 웃음 저격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하정우가 최근 명동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모자와 뿔테안경을 쓰고 시원한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 명동 거리를 활보했다. 특히 핑크색 신발을 신고 사람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섞여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의외로 하정우를 알아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SNS에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온 하정우는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팬들이 별명을 지어달라고 요청하자 "양재시민의 숲", "임채무", "황태" 등 엉뚱하고 재치 있는 별명을 지어주며 웃음을 유발했다. 또 "형 왜 이렇게 날씬해요?"라는 질문에는 "에어로빅 주 4회"라고 답했고 "어디서 런닝해요?"라는 질문에는 "byc요"라는 짧고 재치 있는 대답으로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지금은 집이신가요?"라는 팬의 질문에는 "올리브영에서 세차하고 있어요"라는 황당한 답변으로 유쾌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런 하정우의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 친근하게 느껴졌다.
배우 공효진 역시 하정우의 게시물에 "걷다 보니 거기까지 간 것 같다. 걷기왕"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친근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댓글에서 시선을 끈 것은 하정우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이다. 감자에 얼굴을 합성해 독특하면서 웃음을 자아내는 그의 프로필은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하정우는 차기작으로 드라마 '건물주'를 선택해 촬영을 앞두고 있다. 독특한 매력과 친근한 소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하정우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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