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옥순 변신' 이시영, '나는 솔로' 돌싱 특집 출연하나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이시영이 유쾌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시영은 6일 소셜미디어에 "아니 너네 미쳤냐고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시영은 커튼을 제치고 밖으로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이시영은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편안한 꽃무늬 블라우스와 흰색 숏 스커트를 입고 걸어 나온다. 밖으로 나온 이시영은 뭔가를 보고 폭소를 터트린다. 앞에는 '옥순'이라고 적혀 있는 족자가 나무에 걸려 있었던 것. 영상 자막엔 "나는 솔로, 그녀가 돌아왔다!!"라는 글이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시영은 웃으면서 족자를 나무에서 떼어내며 자신을 옥순이라고 소개하며 고개 숙여 인사한다. 지인들이 '나는 솔로'를 패러디해 이시영을 옥순으로 변신시킨 것. 옥순이라는 이름은 여성 출연진들 중에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름이다. 이시영은 자신을 '옥순'으로 변신시킨 상황을 쑥스러워하면서도 싫지 않은 표정으로 즐기는 모습이다.

ENA, SBS-Plus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연예인이 출연하는 특집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후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결혼 8년 만인 지난달 이혼을 알렸고 아들은 이시영이 양육하고 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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