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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21살 시절 보여줘 '깜짝'
'지구오락실' 멤버들 '폭소'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코미디언 이은지의 20대 사진이 공개됐다.
23일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10분가량 되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 프로그램을 선공개 했다. 나영석 PD와 이영지, 안유진, 이은지, 미미는 한자리에 모여 솔직한 이야기를 했다. 나영석 PD는 "지금 멤버들이 너무 유명해졌지 않나. 그래서 여러분들이 유명해지기 전의 여러분이 돼 데뷔 전 모습으로 분장하자"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하나씩 살펴보자. 이은지가 21세일 때 보자. 코미디언이 되기 전이다. SBS '스타킹'에 출연했을 때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은지는 자신의 모습이 보기 싫어 싱크대 수전을 틀어 보는 등 이상 행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속 이은지는 지금과 다른 앳된 얼굴에 치마 레깅스를 신고 신나는 표정을 하고 있다.
그는 지금과 달리 동그란 얼굴에 달라진 이목구비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은지는 "도전하는 젊음이 아름다운 여자 이은지입니다"라며 특유의 웃긴 춤을 췄다. 이은지는 2012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개그킹'에서 우승을 했고 2014년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 나오면서 개그우먼 활동을 하게 됐다.
이은지는 "의상이랑 이런 게 너무 싫다"라고 진절머리를 쳤고 안유진은 "저 옷 지금 다시 유행이지 않나"라고 밝혔다. 이영지는 "근데 오른쪽에 뭘 했길래 표정이 저렇게 앙칼지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는 중학교 3학년 때 모습을 공개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미미는 "춤 동아리 하다가 '영상 한 번 찍어서 올려보자'고 해서 공개된 것이다"라고 밝히며 더운 듯 겉옷을 벗었다.
과거 시절 이은지의 글래머 몸매에 뽀얀 피부는 지금과 같았으며 성형 수술 여부는 알려진 바 없다. 그러나 꾸준한 다이어트로 "이제 유지를 위해 더 힘내야 해요"라는 글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기기도 했다. 이은지의 달라진 외모는 다이어트 덕분으로 밝혀져 팬들을 놀래켰다. 과거 모습에 네티즌들은 "다이어트로 성형 효과를 내다니", "예쁜데 왜", "귀여워", "어렸다", "12년 전이네", "옷 요즘 다시 유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뿅뿅 지구오락실'은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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