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2025년 국가산업대상’의 연구개발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하는 시상으로, 기술혁신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최근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뮤노반트에 기술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과 HL161ANS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뉴론 파마슈티컬즈, 대웅제약과 공동개발을 통해 파킨슨병 치료제 HL192는 임상 1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한 후, 환자 대상 임상 진입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턴 바이오사와 세포 리프로그래밍 플랫폼 기술에 대한 독점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혁신 기술 기반의 신규 치료 영역으로도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고, K-바이오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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