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사회공헌 확산’ 협약…연간 14만개 우유 후원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사회공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우유 본조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최경천 상임이사,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사회공헌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동반 성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우유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2년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아동, 청년, 노인 등 서울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약 14만개 멸균우유(200㎖)를 후원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우유는 지난해까지 중랑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등 지역 아동센터에 매월 약 8000개의 멸균우유를 지원한 바 있다.

문진섭 조합장은 “앞으로도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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