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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12일 '바이에른 뮌헨은 마르세유 공격수 루이스 엔리케 영입을 노리고 있다'면서도 '인터밀란이 루이스 엔리케를 영입하려는 바이에른 뮌헨의 계획을 좌절시킬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루이스 엔리케는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리스트에 올라있다. 루이스 엔리케는 코망이나 나브르의 대체자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수도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루이스 엔리케와 초기 협상을 진행했다. 콤파니 감독은 루이스 엔리케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루이스 엔리케 영입을 원하는 클럽은 바이에른 뮌헨이 유일한 클럽이 아니다. 인터밀란도 루이스 엔리케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루이스 엔리케와 대화를 이어가고 있고 마르세유와도 협상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측면 공격수 루이스 엔리케는 지난 2019년 브라질 명문 보타포고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20년 마르세유로 이적한 루이스 엔리케는 2022년과 2023년 보타포고에서 임대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루이스 엔리케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26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종료 이후 공격진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자네와의 재계약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는 반면 나브리와 코망은 팀을 떠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독일 매체 키커는 11일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되는 자네에게 공식적으로 재계약을 제안했다. 자네는 3년 계약을 제안받았지만 연봉은 현재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자네와의 재계약과 관련해 바이에른 뮌헨 감독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수비수 우파메카노, 데이비스, 이토가 잇달아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팀 공격을 이끈 무시알라 마저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활약이 불투명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종료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임대 활약하고 있는 신예 공격수 텔을 올 시즌 종료 이후 완전 이적 없이 팀에 복귀시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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