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는 ‘더 핫’ 캠페인 일환으로 오는 13~16일 고객이 선정한 쌀을 초저가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이 핫프라이스’를 통해 고객 투표로 선정된 ‘정갈한 쌀(10kg)’을 행사 카드 결제 시 40% 할인된 2만1900원에 판매한다.
이 쌀은 지난 1월 진행된 투표에서 60% 이상 고객이 선택한 제품이다. 해당 투표에는 예상의 2배 가량인 2만명이 참여해 선착순 1만명에게 지급 예정이던 할인 쿠폰이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됐다.
두 번째 마이 핫프라이스 투표 이벤트는 오는 3월 중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9일까지는 한우, 딸기, 두부, 김치, 컵라면 등 다양한 인기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 지역에서 생산된 ‘상생 무’도 50톤 한정으로 개당 1490원에 판매한다.
겨울철 무 주산지인 제주 지역은 최근 한파와 강설 영향으로 평년보다 무 생산량이 줄었다.
롯데마트는 무 특상품이나 상등급 상품과 비교해 크기는 20% 가량 작지만 가격은 50% 이상 저렴한 상생 무를 선보인다.
장채윤 롯데마트 슈퍼 커머스마케팅팀 담당자는 “마이 핫프라이스 투표에 뜨거운 반응을 보여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쌀 상품을 초저가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핫’ 캠페인을 통해 물가 부담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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