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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혁, 10년 몸담은 젤리피쉬 떠난다 "재정비 시간 갖기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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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빅스 혁이 10년 만에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해온 젤리피쉬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한 재정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5월은 우리 빅스 멤버들과 별빛(빅스 팬클럽) 여러분들에게 10주년이라는 의미가 큰 달이기에 좋은 소식만 전해드리고 싶었고 10주년을 마음껏 기뻐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제야 저의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혁은 "한 가지 확실한 건 여러분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보냈던 시간들, 눈부셨던 그 시간들은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고 앞으로도 그건 변함없을 거라고 꼭 말해주고 싶다"며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있더라도 여러분들의 아티스트이자, 빅스의 막내 혁으로서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고 앞으로도 제가 가는 그 길 끝에는 언제나 별빛이 있다는 거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혁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저 빅스 막내 혁의 활동도, 한상혁의 활동도 계속해서 믿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혁은 지난 2012년 그룹 빅스로 데뷔해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사슬(Chained Up)', '향 (Scentist)', 도원경(桃源境)'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9년에는 첫 솔로 앨범 '겨울나비'를 발매했다. 또한 드라마 '로맨스 특별법', '위대한 쇼', '가두리횟집'과 영화 '잡아야 산다', '해피 투게더', '크루아상', '색다른 그녀' 등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이하 빅스 혁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빅스 혁입니다.

별빛 여러분들께 어떤 식으로 말씀을 드려야 할지 조심스럽기도 하고 꽤나 고민을 하다가 나중에 기사나 다른 곳을 통해서 소식을 접하게 해드리는 것보다 여러분들에게 직접 말씀드리는 게 먼저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최근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해온 젤리피쉬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한 재정비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5월은 우리 빅스 멤버들과 별빛 여러분들에게 10주년이라는 의미가 큰 달이기에 좋은 소식만 전해드리고 싶었고 10주년을 마음껏 기뻐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제야 저의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게 해드린 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고 저 또한 처음 경험해 보는 도전과 환경인 만큼 낯설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은 요즘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여러분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보냈던 시간들, 눈부셨던 그 시간들은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고 앞으로도 그건 변함없을 거라고 꼭 말해주고 싶어요. 제가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있더라도 여러분들의 아티스트이자, 빅스의 막내 혁으로서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고 앞으로도 제가 가는 그 길 끝에는 언제나 별빛이 있다는 거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뿌리와도 같은 빅스와 별빛을 만날 수 있게 해주시고 제가 조금씩 성장하는 시간 동안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식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럼 앞으로 저 빅스 막내 혁의 활동도, 한상혁의 활동도 계속해서 믿고 지켜봐 주세요.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 별빛!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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