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설립' 아이앱 스튜디오-KIA, 후원 협약…"10.6억 상당 의류·용품 지원"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아이앱 스튜디오(IAB STUDIO)' 유니폼을 입는다.

KIA는 3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장정석 단장과 아이앱 스튜디오 신동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앱 스튜디오는 올 시즌 KIA 선수들이 필드에서 입는 유니폼과 점퍼, 후디, 풀오버, 모자, 가방 등 약 10억 6000만원 상당의 의류와 야구용품을 지원한다.

유명 래퍼 빈지노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아이앱 스튜디오는 이번협약을 통해 선수단 의류와 용품을 디자인하고 다양한 협업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올 시즌 KIA 선수단이 착용하는 유니폼 등의 어센틱 상품은 3월 중순부터 구단 공식 상품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KIA 타이거즈 구단 사무실에서 ‘KIA 타이거즈-아이앱 스튜디오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아이앱 스튜디오 김원범 대표, 신동민 대표, KIA 장정석 단장, 박형배 상무.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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