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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장' 기안84 리더십 통했다…'나혼산' 4주 연속 2049 시청률 1위
23-01-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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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나 혼자 산다’ 기 대장 기안84의 리더십이 통했다. 코드 쿤스트와 이주승은 조금은 특별하지만 동생들을 위해 노력한 기안84에게 고마워하며 “기라인을 그만둘 수 없다”고 말해 이들의 우당탕탕 다음 스토리를 기대하게 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기라인 영입 단합대회 두 번째 이야기와 배다빈의 가족애 넘치는 일상이 그려졌다.

2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8.6%(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5%(수도권 기준)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1위, 4주 연속 2049 시청률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기안84가 이주승이 준비한 특식 꽃게탕을 전투적으로 먹는 장면(23:48-49)’으로 9.9%를 기록했다.

기안84와 코드 쿤스트, 이주승은 배드민턴부터 닭싸움까지 떠오르는 대로 게임을 하며 무한 커리큘럼 지옥에 갇혔다.

잠시 휴식 시간, 이주승은 코드 쿤스트의 최애 배우인 천우희와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코드 쿤스트는 귀까지 빨개질 정도로 수줍어했다. 기안84는 두 사람의 통화에 끼어들어 기라인 영입을 시도했다. 이에 전현무는 “만약 천우희 씨가 기라인에 들어오면, 다음에 이마로 호두 깨야 하는 거냐”고 물어 현장을 초토화했다.

기안84는 "다 같이 힘든 일을 이겨냈을 때 교감이 생긴다”며 계곡물 입수 커리큘럼으로 동생들은 이끌었다. 기안84는 기 대장의 자격을 증명하려는 듯 계곡물에 자신 입수했지만 긴급 탈출 후 눈 위를 광속 질주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주승은 아무도 지켜보지 않는 상황에서 혼자 입수에 성공했다.

이후 세 사람은 꽃게탕, 소시지 야채 볶음, 쌀밥 등 저녁을 차려 먹었다. 기안84는 이주승이 갑각류를 좋아하는 자신을 위해 준비한 꽃게탕을 전투적으로 먹어 시선을 강탈했다.

기안84는 찢어진 달력 뒷장을 이용해 수제 ‘기류마블’을 완성했다. 그는 ‘속옷을 바지 밖으로 입기’, ‘상-하의 바꿔 입기’ 등 벌칙이 담긴 게임으로 전세를 뒤집고자 했지만 돌아오는 건 “큰 재미는 없네..”라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기안84의 걱정과 달리 동생들은 기안84가 온갖 벌칙에 다 걸리자 즐거워하고 ‘기류마블’ 내 게임이 지워질 때마다 빵빵 웃음을 터뜨리며 게임에 스며들었다. ‘공포의 분신사바’도 진행했다. 기안84와 코드 쿤스트는 펜을 잡고 주문을 외운 뒤 귀신에게 “기라인은 유지될까요?”, “현무 형님이 올해도 대상을 받을까요?” 등을 질문했고 귀신이 대답할 때마다 묘한 힘의 대립이 발생해 폭소를 자아냈다.

기안84는 우당탕탕 단합 시간을 마무리하며 “재미없는 과대를 만나, 재밌게 해준 동생들에게 고맙다. 현무형이랑 왔으면 더 재밌었을 텐데.. 나는 ‘나 혼자 산다’에 특화된 사람이다. 자아 성찰의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기안84의 걱정과 달리 코드 쿤스트와 이주승은 그의 솔선수범 리더십에 만족했다. 코드 쿤스트는 “기안84만큼 컬러가 확실한 대장은 없다. 기라인을 그만둘 수 없다”고 말했고, 이주승은 “발전 가능성이 크다. 너무나 바닥이기 때문에”라고 말해 깨알 웃음을 안겼다.

밝고 긍정 기운 넘치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배다빈은 남대문 시장에서 공주에 푹 빠진 조카들을 위해 수저 세트부터 옷, 머리띠, 구두, 요술 봉 등 선물을 구매했다. 이를 보던 전현무는 “무지개 회원들 때문에 부작용이 생겼다. 공주 스타일만 보면 눈이 돌아간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배다빈은 귀가해 시장에서 산 선물들을 부피만 차지하는 겉 포장은 과감히 없애고 평소 모아둔 뽁뽁이를 재활용해 차곡차곡 상자에 담았다. 전현무는 여러 일을 뚝딱해내는 배다빈을 보고 감탄했다. 특히 배다빈의 MBTI가 ENFJ(계획형)라고하자 모두 “이 정도면 ‘JJJJ’”라고 입 모았다.

배다빈은 시금치 무침부터 소고기 떡국, 간장 닭조림 등을 마치 레시피를 보고 요리하듯 뚝딱 만들어냈다. 이때 약속 시간보다 빨리, 배다빈의 남동생 아이돌 그룹 베리베리의 메인 댄서 호영이 등장했다.

‘6남매 둘째’이자 첫째 딸인 배다빈은 다섯째인 호영을 “든든한 지원군이자 제일 자주 보는 가족”이라고 소개했다. 먼저 동생이 끼니를 챙겨 먹었는지 묻곤 “에너지 드링크는 먹지마 호영아”라며 단호하게 사랑의 잔소리를 했다. 식사 중에도 반찬을 먹여주며 동생을 어미 새처럼 챙겼고, 호영은 아기 새처럼 누나가 주는 음식을 받아먹었다.

이어 두 사람은 단둘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돌아봤다. 배다빈은 “프로필 촬영도 같이 가고 헤어 메이크업도 시켜서 오디션에 다녔다”며 마치 엄마처럼 동생을 돌봤다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호영은 “누나가 없었으면 나는 가수가 안 됐을 거야”라며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해 배다빈을 뭉클하게 했다.

배다빈은 동생 호영이 베리베리 앨범과 함께 건넨 편지에 눈물을 왈칵 쏟으며 “잘 키웠어요 참 제가”라고 미소 지어 훈훈함을 안겼다.

다음 주에는 평창으로 떠난 전현무의 이야기와 키와 절친들의 개 파티가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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