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뱃살 덕분에 목숨 건진 사연은? “병원 갔더니 뱃살 때문에 살았다고” (‘런닝맨’)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양세찬이 뱃살 덕분에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런닝맨 대행 바캉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자들의 아이디어와 멤버들이 원하는 바캉스로 채워진 룰렛을 돌려 나온 대로 바캉스를 즐기는 것.

유재석은 첫 번째로 나온 ‘유재석 쇼’ 시간에 멤버들에게 “이제 토크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지난주에 있었던 재미있었던 일이나 신기한 체험, 유체이탈, 공포 체험 이런 특이한 경험을 생각해 봐라”라며 토크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양세찬은 “나는 황당한 일, 말도 안 되는 일을 겪었다”며 입을 열었다.

양세찬은 “2주 전에 골프 채널 촬영을 갔다가 준호 형 4번 아이언 공에 맞았다”라며, “다행히도 옆구리에 맞았는데 조금 위로 올라가거나 밑으로 갔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밝혔다.

앙세찬은 “병원에 갔더니 뱃살 때문에 다행히 사셨다고 하더라”라며 공 때문에 멍이 든 옆구리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양세찬은 “내가 다행히 치기 전에 해장국을 두 그릇 먹고 들어갔다”며 앞으로도 계속 살을 찌울 생각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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