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인터뷰

'혹성탈출4' 이끈 韓 제작진…"한국 영화 VFX 발전? 성공보다 중요한 것 있어" [MD인터뷰](종합)

시간2024-04-23 18:00:00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네이버구독 +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더욱더 실감나고 생생해진 '혹성탈출4'. 그 배경에는 한국인 제작자들의 치열한 노력이 있었다. 

23일 마이데일리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김승석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와 순세률 모션 캡쳐 트래커를 만나 영화 '혹성탈출 : 새로운 시작'과 작업 과정, VFX 기술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는 혹성탈출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를 담았다. 작품은 2017년 개봉한 이전 시즌 '혹성탈출: 종의 전쟁'의 약 300년 후를 배경으로 설정하며 더욱 신선하게 돌아왔다. 영화는 더욱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렸다.

이번 영화의 시각적 효과는 '반지의 제왕'부터 '혹성탈출' 시리즈, '엑스맨', '어벤져스', '아바타' 등에 참여한 세계적인 VFX 스튜디오 Wētā FX가 맡았다. 김승석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는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데드풀2', '아쿠아맨' 등의 대작에 참여한 감독이다. 2022년 '아바타 : 물의 길'에서도 페이셜 모델러로 참여한 바 있다.

순세률 모션 캡처 트래커는 디즈니 플러스 '변호사 쉬헐크'와 '아바타: 물의 길'에 참여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모션 캡처'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기술인 '퍼포먼스 캡처'를 바탕으로 유인원 캐릭터의 움직임에 역동적인 힘을 더했다.

김승석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승석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이날 김승석 모델러는 "이전 시리즈는 (유인원 캐릭터의) 대화가 많지 않았다. 몸으로 많이 대화를 하다 보니 표현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됐었다. 그렇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캐릭터 간) 대화의 양이 늘었기에 스크린에 얼굴 표정이 더 많이 집중된다. 이로 인해 표정에서 느낄 수 있는 미묘한, 그리고 조금 더 세세한 감정 표현에 공들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리즈가 7년 전 개봉했는데, 그 사이에 웨타에서는 '아바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 많은 작업을 했다. 이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기술이) 성장했고, 그렇기에 이번 영화는 확실히 이전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더 많은 기술의 발전이나 표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캐릭터의 표정 구현 과정에 대해 "배우를 여러 각도에서 촬영하면 3D 스캔이 나온다. 우리는 그 스캔본에서 눈썹 부분, 눈 감는 부분, 입꼬리, 입 벌리는 부분 등 표정을 모두 분해해 따로 따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만든다. 나중에 다시 이것들을 합쳤을 때 각각 컨트롤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든 후에는 오랑우탄 캐릭터에도 이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긴 시간 동안 공들여 작업한 만큼, 고충도 많았을 터. 이들에게 특별히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냐고 물어보니 생각보다 구체적인 답이 돌아왔다. 김 모델러는 "새로운 캐릭터가 11마리가 들어왔기에, 여러 마리의 표정을 일관성있게 편집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답했다.

순세률 모션 캡쳐 트래커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순세률 모션 캡쳐 트래커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순세률 트래커는 "조금 더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다"며 "촬영 도중 배우의 얼굴이나 다리 등이 가려진 채 찍힐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가려지면, 해당 프레임을 지우고 앞뒤 장면이 이어질 수 있도록 수정한다. 만약 배우가 구체적인 동작을 하는 장면이라면 신체 부분을 움직여서 포지션을 맞춰놓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도 영화 '한산', '더 문',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지금 우리 학교는' 등 다양한 작품에서 VFX 기술을 만날 수 있다. 두 전문가는 이 작품들을 어떻게 봤을까.

김 모델러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눈에 들어왔던 영화는 '괴물'이었다"며 한국 영화계에서도 VFX 기술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영화에서 VFX 기술의 발전은 곧 영화의 발전과도 같다. 영화 산업이 발전해야 VFX도 발전한다. (제작자들이 영화를 만들 때) 돈과 성공을 따지기 보다는 다채로운 도전을 하다 보면 다양한 기술을 서포트 해 줄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순세률 트래커는 "영화 '기생충'을 봤는데, 그렇게 VFX가 많이 사용되는지 몰랐다. 이제 한국은 배경이나 건물 표현은 잘한다고 느꼈다. 다만 크리처는 조금 부족한 점이 있더라. 최근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를 봤는데, 그래도 (기술이) 꽤 많이 발전한 것 같더라. 사실 처음에 영화 '신과 함께'를 봤을 때는 어? 했는데 이제는 오! 하는 정도"라며 웃었다.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끝으로 작업하는 과정에서, 관객들의 눈이 높아졌고, 이로 인해 사실적 구현의 중요성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는 이들이다.

"장면이 조금만 이상하면 티가 나니까, 다들 스토리에 몰입을 하지 못하더라. 얼마나 '사실적으로' 만들 수 있는 지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순세률 트래커)

"아는 동생에게 '혹성탈출' 오리지널 시리즈를 추천했었는데, 한 10분 보더니 '집중이 안된다'고 하더라. 이젠 정말 퀄리티가 좋지 않으면 스토리텔링이 안된다는 것을 느꼈다'(김승석 모델러)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임창정♥' 서하얀, 53kg 오형제맘의 데이트…군것질도 '내조'였네

  • 썸네일

    이레, 정말 잘 컸네…아역배우 출신 중 제일 '힙'해

  • 썸네일

    오늘 결혼하는 아이린, 드레스 자태 포착…세상 제일 예뻐 [MD★스타]

  • 썸네일

    한예슬, 로마서 뽐낸 여신 미모…"그냥 찍어도 화보네" [MD★스타]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김종민 부부도 왔네" 은가은♥박현호, 부부의 날 뭉쳤다

  • ‘4살 연하♥’ 서동주, 12억 신혼집 전격 공개 “어떻게 꾸몄나 봤더니”

  • '43억 횡령' 황정음, 거센 후폭풍…방송·광고 통편집 '굴욕' [MD포커스]

  • "흉곽 미쳤다"…'엄태웅♥' 윤혜진, 클라스가 다른 발레리나 몸매

  • 진서연 "♥남편과 이태원 클럽서 흔들다 만나…3개월만 혼인신고" [전현무계획]

베스트 추천

  • 황정음, 코인·횡령 논란에…前남편에 18억 부동산 가압류 당해 [MD이슈]

  • 나영석 PD, '삼시세끼 하차' 손호준과 훈훈 투샷…손절설 종식 "너무 잘생겼어"

  • 이수지, 대치맘 패션 벗고 파격 변신…"웃길 때 제일 예뻐"

  • '임창정♥' 서하얀, 53kg 오형제맘의 데이트…군것질도 '내조'였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 터질 듯한 수영복 몸매 노출한 개그우먼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베이비몬스터 아현 '그림자 복근' 한때 복근 운동만 800개씩 [한혁승의 포톡]

  • 썸네일

    역시 절친→케인 이어 손흥민도 드디어 무관 탈출! '손케 듀오' 나란히 첫 우승 감격[심재희의 골라인]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