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리얼리티쇼에서 보고 싶은 남자 아이돌’ 1위 “예능 블루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BTS) 뷔가 ‘리얼리티쇼에서 보고 싶은 남자 아이돌’ 1위에 선정됐다.

아이돌 커뮤니티 최애돌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리얼리티쇼에서 보고 싶은 남자 아이돌’ 투표를 진행했다.

뷔는 총 92433명의 팬들이 참여한 투표에서 51243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뷔는 지난 3월 방탄소년단이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을 당시 순수하고 솔직한 얘기와 잘생긴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뷔는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 발표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에 이어 개인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인 2위를 차지해 뷔의 폭발적인 예능감을 입증했다.(3월 4주차).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뷔는 실제 예능프로그램 PD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tvN의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 중 한 명으로 뷔를 꼽았다.

팬들은 뷔에게 다양한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을 추천하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길 바랐다. 뷔가 절친 우가팸과 여행을 같이 가는 프로그램, 뷔가 좋아하는 ‘떴다! 패밀리’처럼 시골에서 좌충우돌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예능 등을 추천하며 어떠한 콘셉트의 리얼리티쇼에도 순수하고 솔직하면서 유니크한 개성을 가진 뷔가 꿀잼을 선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팬들은 “백종원쌤한테 요리 배워서 요섹남으로 성장하는 프로그램 강추”, “태형이 아무 말 안하고 있어도 얼굴만 봐도 꿀잼”, “우식이형하고 윤스테이에서 벨보이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애돌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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