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복서' 엄태구, 스타일리시한 남성미+절제된 카리스마 [화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판소리 복서'에서 대체불가 연기력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예고하는 엄태구의 아레나 화보를 전격 공개한다.

표정과 눈빛, 저음의 목소리만으로도 좌중을 압도하는 연기로 관객들을 완전히 매료시켰던 엄태구가 ‘판소리 복싱’이라는 신박한 소재를 만나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판소리 복서'는 과거의 실수로 체육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가 자신을 믿어주는 든든한 지원군 민지(이혜리)를 만나 잊고 있었던 미완의 꿈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기 위해 생애 가장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신박한 코믹 휴먼 드라마다.

'판소리 복서'에서 강렬한 프로복서의 모습부터 어리숙하고 엉뚱한 모습까지 다양한 연기를 펼친 엄태구의 이번 아레나 화보는 그의 또 다른 분위기를 담아내고 있다. 심플하고 모던한 배경에 철저히 인물에 집중된 화보 속에서 그는 연기 장인답게 표정과 분위기만으로도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언가를 지그시 응시하거나 시선을 아래에 둔 컷에서도 절제된 카리스마와 남성미를 물씬 풍기며 그만이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고, 스타일리쉬한 의상 또한 멋스럽게 소화하며 심멎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렇듯 단 몇 장의 화보만으로도 좌중을 압도하는 가운데, 그의 다양한 매력이 ‘판소리 복서’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 어떤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을지 궁금증 또한 커지고 있다.

한편, '판소리 복서'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아레나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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