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전망…손흥민 뉴캐슬전 선발...라멜라 벤치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8경기 연속 득점 침묵에 빠진 손흥민(토트넘)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선발 출격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연 경기 3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승점 71점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마지노선인 4위에 올라 있는 토트넘에겐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경기다.

토트넘은 현재 5위 첼시(승점69)에 승점 2점차로 추격을 당하고 있다.

만약 이날 토트넘이 뉴캐슬에 패하고, 첼시가 허더즈필드를 이기면 순위가 뒤바뀐다.

영국 언론들은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전망하고 나섰다. 런던이브닝스탠다드는 최전방 원톱에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가 2선을 구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흥민은 올 시즌 18골 10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세운 개인 최다 공격 포인트인 21골 7어시스트에는 득점수가 조금 못 미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