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선발 풀타임…디종, 보르도에 1-3 완패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에서 활약 중인 권창훈이 풀타임으로 뛰었지만 팀은 완패했다.

권창훈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17-18시즌 리그앙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보르도에 1-3으로 졌다.

이날 권창훈은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권창훈은 지난 15일 낭트전까지 3경기 연속골로 리그 9호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21일 올림피크 리옹전과 이날 보르도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면서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선제골을 내준 디종은 후반 7분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슬리티가 차 넣으며 1-1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자책골을 포함해 보르도에게 연속해서 두 골을 허용하며 1-3으로 무너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