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유튜브 수익 1년 만에 100배↑ 지금은? 최근 2천만 원 기부"('비디오스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 출신 유튜버 미르가 유튜브 수익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미르는 "유튜브 수입이 1년 동안 7만 원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이게 또 웃긴 게 10만 원이 넘어야 정산이 된다. 그래서 그때 정말 빚에 허덕였다. 잘될 줄 알고 1500만 원을 투자했는데"라고 추가했다.

이에 박나래는 "얼마 만에 흑자 전환 됐는지?"라고 물었고, 미르는 "1년 후 100배가 들어왔다. 12월까지 7만 원이었는데 1월 달에 갑자기"라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지금은 더 어마어마하지. 지금은 기업이지 뭐"라고 말했고, 미르는 "그때랑 지금이랑 다른 게 지금은 가족 사업이라서"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숙은 "지분이 제일 많은 사람은?"이라고 물었고, 미르는 "당연히 고은아. 다음은 나, 3위는 큰누나. 그리고 부모님한테 용돈해서 정확하게 배분한다"고 답했다.

이어 박소현은 "제일 많이 들어왔을 때는?"이라고 물었고, 미르는 "달로 계산하는데 수치로 말하면 이번 달은 수익이 괜찮아서 이천만 원을 기부했던. 그때는 너무 많았어가지고"라고 답해 부러움을 샀다.

[사진 =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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