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맞아?"…최은경, 건강미 넘치는 바디프로필 공개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아나운서 최은경이 생애 첫 바디프로필을 공개했다.

11일 오전 최은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디프로필 사진과 함께 "처음 찍어본 바디프로필. 젊을 때 찍지, 이 나이에. 그래도 50세 전이니까"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최은경은 48세의 나이에도 탄탄한 몸매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은경은 "18살 때 수영 배우며 운동 시작해서 결혼하고 미국 가서 땀 냄새 가득 열기 후끈한 학교 짐 분위기에 반해서 혼자 매일 진짜 열심히 운동했고 한국 돌아와서는 요가에 또 빠졌다가 최근 몇 년 동안은 필라테스와 근력운동 유산소 삼합에 또 반해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크게 아팠을 때도 운동하며 체력 회복했고 우울한 일 생겼을 때도 운동하며 멘탈 관리하고 어찌 보면 저에겐 끼니 챙기는 거만큼 자연스러운 일이 운동인데 인스타그램 하며 사진을 올리다보니 많은 분이 새삼 관리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시고 별것 없는 저보고 운동 시작하신다는 분들도 계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끔 '어떻게 관리해요?'라고 물어보시면 제가 늘 대답하는 말이 매일매일의 관리만이 방법이라고 한방에 되는 건 절대 없다고 진짜 하루하루의 관리가 쌓이면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 믿는다"고 밝혔다.

최은경은 1998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뒀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그는 2002년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여러 예능에서 활약해왔다.

[사진 = 최은경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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