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호날두' 우레이, 19분 출전...에스파뇰 '19위까지 추락'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중국의 호날두로 불리는 우레이가 교체로 투입됐지만, 에스파뇰은 아틀레틱 빌바오에 완패했다.

에스파뇰은 3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산 마메스에서 치러진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원정경기서 0-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에스파뇰은 강등권은 리그 19위까지 추락했다.

최근 부진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우레이는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단 한 개의 슈팅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에스파뇰은 전반 4분과 17분 무니아인에게 연속 실점하며 이른 시간 무너졌다.

후반에 우레이를 교체로 투입하며 변화를 줬지만, 우레이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놓치며 추격에 실패했다.

결국 에스파뇰은 후반 34분 고메스의 자책골까지 나오며 0-3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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