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드벨 부상’ 한화, 13일 NC전 선발 박주홍으로 교체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가 부상으로 인해 선발투수를 교체했다.

한화 이글스는 오는 1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한화는 당초 선발투수로 채드벨을 예고했지만, 경기 하루 전인 12일 오후 6시경 선발투수를 박주홍으로 교체했다. “채드벨의 허리부상으로 인한 교체”라는 게 KBO의 설명이었다.

박주홍은 올 시즌을 선발투수로 맞이했지만,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4월 중순부터 대부분의 경기에 구원투수로 나섰다. 박주홍은 올 시즌 27경기(선발 4경기)에 등판, 3패 1홀드 평균 자책점 7.27을 기록했다. 채드벨이 갑작스러운 부상을 입어 박주홍은 지난달 6일 KT 위즈전 이후 38일 만에 선발 등판하게 됐다.

한편, NC의 선발투수는 이재학이다.

[박주홍.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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