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EBS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 참여…목소리 재능 기부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걸그룹 위키미키가 EBS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는 아이돌의 낭독과 기부가 결합된 최초의 프로젝트로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고 문화 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청소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가수 청하와 하성운에 이어 세 번째로 참여하게 된 위키미키는 틴크러쉬매력으로 청소년에게 인기 있는 걸그룹이다. 위키미키는 청소년을 돕기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선뜻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세 멤버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각기 다른 문학작품을 낭독할 예정이다.

리더 수연은 "좋은 일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낭독 하겠다"며 멤버들을 대표해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최근 컴백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 흔쾌히 참여해준 위키미키 멤버들에게 고맙다"며 "위키미키의 밝은 에너지와 함께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읽다'는 오는 26일 밤 12시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 에서 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사진 = 판타지오뮤직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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