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코리아' 돈스파이크, 미국 입국 불가?…"잃어버린 여권, 불법 입국에 사용"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돈스파이크가 미국 입국 당시 겪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24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쓰 코리아' 1회에서는 첫 호스트를 만나기 위해 미국에 도착한 박나래, 한고은, 장동윤, 광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호스트의 '힌트맨' 홍성흔을 먼저 만난 박나래, 한고은, 장동윤, 광희와 달리 돈스파이크는 뒤늦게 합류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입국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

돈스파이크는 "제가 2년 전에 강도를 당해서 여권을 잃어버렸다. 그 여권이 미국에 불법 입국하려고 사용됐나보더라. 그래서 입국할 때마다 화인절차가 필요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장동윤은 "너무나 익숙하게 끌려가시더라"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터미네이터'에서 딱 들어가는 것처럼 비장하게 들어가더라"라고 후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마침내 다시 멤버들과 만난 돈스파이크와 멤버들은 격하게 인사를 나눴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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