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20년 간 흡연, 간혹 가슴 통증 있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홍진호가 20년 동안 흡연을 해왔다고 털어놨다.

16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명의에게 듣는다. 치사율 90% 대동맥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동맥 질환의 명의, 송석원 심장혈관외과 교수가 출연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대동맥 질환의 원인과 전조증상, 예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치사율이 90%에 달하는 대동맥 질환의 응급 시스템을 구축한 선구자로 불리는 송석원 교수는 "대동맥 파열의 경우 사망률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치료 시기가 생명을 좌우한다. 대동맥이 파열되기 전에 조기에 진단, 치료 하는 것만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고 말한다.

또 '피겨 여왕' 김연아와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곽윤기의 건강을 책임지는 몸신이 출연해 대동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는 "20년간 담배를 피우면서도 아픈 적이 없지만 간혹 가슴 통증이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대동맥류 질환의 모든 것은 16일 오후 9시 30분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채널A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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