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박민영♥박서준, 열애 증거 속출…결정적 증거는 집?"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배우 박민영-박서준이 열애설을 부인했음에도 불구 열애 증거가 속출하고 있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개그맨 출신 황영진 기자가 박민영-박서준의 열애설을 파헤쳤다.

이날 황영진은 "누리꾼들이 박민영-박서준의 열애 증거를 제보했다. 첫 번째는 두 사람의 반려견이 같은 견종이라는 거다. 박서준의 반려견은 심바, 박민영의 반려견은 레옹이다. 이를 그리스어로 해석하면 둘 다 '사자'를 뜻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두 번째 증거는 2016년 각자의 SNS에 올린 사진이다. 두 사람은 5일 간격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해 함께한 여행이 아니냐며 의심을 받았다. 또 박민영과 박서준이 같은 브랜드의 모자와 신발을 SNS에 올렸다"고 의심했다.

특히 황영진은 "누리꾼 수사대가 찾은 결정적인 증거는 박서준의 야구 등번호다. 연예인 야구단인 박서준이 기존 등번호 28번에서 34번으로 교체했다고 한다. 박민영 생일이 3월 4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연예부 기자는 "광고계에서는 '박서준 쪽에서 당연히 열애 인정을 안 할 거다. 현재 광고 모델 중 가장 인기 많은 배우가 박서준, 정해인이다. 열애설이 사실이어도 이미지 타격을 받을 수 있어 인정을 안 할 것이다'라는 입장이다"라고 말했고, 한 패널은 "진짜 연애가 아닐 수도 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숙제 같다"고 말했다.

[사진 = 채널A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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