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아쿠아맨’ 감독, “라이브 액션서 볼 수 없었던 수중세계” 자신감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 무비 ‘아쿠아맨’의 첫 번째 스틸컷이 공개됐다.

미국 연예매에 언테테인먼트 위클리는 14일(현지시간) ‘아쿠아맨’ 커버 사진을 싣고 제이슨 모모아(아쿠아맨 역), 엠버 허드(메라 역), 니콜 키드먼(퀸 애틀란타 역) 등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분노의 질주7’ ‘컨저링’의 제임스 완 감독은 “내 영화에서 일어나는 수중세계는 기존의 DC영화와는 다르다”면서 “나는 나만의 SF 판타지 영화를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이전의 라이브 액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수중세계이다”라고 밝혔다.

엠버 허드는 아쿠아맨의 부인 메라 역을 맡았다. 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녔다. 니콜 키드먼은 아쿠아맨의 어머니 퀸 아틀란타 역을 맡았다. ‘컨저링’의 패트릭 윌슨은 오션 마스터 ‘옴 마리우스’로 출연한다. 그는 아쿠아맨의 이복 동생으로, 마법 지팡이를 이용해 전쟁을 일으키고 아쿠아맨과 맞서 싸운다.

‘록키4’에서 이반 드라고 역을 맡았던 돌프 룬드그렌은 네레우스 왕 캐릭터를 연기한다. 네레우스는 수중 왕국 제벨의 왕이다. 네레우스는 아쿠아맨의 부인 메라가 자신의 것이라며 아쿠아맨을 죽이고 싶어하는 빌런(악당)이다.

2018년 12월 21일 개봉.

[사진 제공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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