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벤 애플렉 “DC ‘저스티스 리그’, ‘어벤져스’ 장점 있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트맨’ 벤 애플렉이 조스 웨던 감독의 ‘저스티스 리그’에 ‘어벤져스’의 장점이 녹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14일(현지시간) SFX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조스 웨던은 좋은 감독들이 갖고 있는 것을 ‘저스티스 리그’에 가져왔는데, 그것은 좋은 취향이다. 이야기에서 무엇이 효과가 있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감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말해서, 그가 ‘어벤져스’에서 잘했던 것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조스 웨던 감독은 ‘어벤져스’ 1, 2편을 연출해 세계적 흥행 대박을 터뜨린 바 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개인적인 문제로 영화에서 하차한 이후 그가 후반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조스 웨던 감독이 ‘어벤져스’의 장점을 ‘저스티스 리그’에 어떻게 접목시킬지 주목된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이 끝나고 난 뒤 수 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이다. 배트맨, 원더우먼이 메타휴먼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를 모아 저스티스 리그 팀을 만들어 빌런 스테판 울프의 가공할만한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다.

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대니 엘프만이 새로운 음악감독으로 합류했다.

11월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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