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윤진서 "체험해보니 플라토닉 사랑 가능하겠더라"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윤진서가 플라토닉 사랑(일체의 스킨십을 배제한 정신적인 사랑만을 의미)이 가능하다고 고백했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윤진서는 "나는 사랑이란 누군가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서 '사랑의 유형'도 다양하다고 생각하는데, 플라토닉 사랑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본인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전현무는 "영화를 통해 플라토닉 사랑을 간접 체험 했다면서?"라고 물었고, 윤진서는 "그렇다. 거기선 손도 잡지 않았다"고 답하며 "그 영화 속에서 나는 결혼한 여자인데 커피숍에서 만난 남자와 사랑에 빠지지만 육체적 관계는 없다"고 영화 '커피메이트'를 설명했다.

이어 일본 오오기, 중국 왕심린, 프랑스 오헬리엉, 파키스탄 자히드는 가능. 멕시코 크리스티안, 인도 럭키, 스위스 알렉스, 독일 닉, 캐나다 기욤, 미국 마크, 이탈리아 알베르토는 불가능에 손을 들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