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수술 후 회복실 이동…정확한 상태 알려지지 않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성민이 수술 후 회복실로 옮겨졌다.

24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성민은 이날 낮 서울성모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회복실로 옮겨졌다. 김성민의 정확한 상태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이날 오전 경찰이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한 김성민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민이 아내 A씨와 부부싸움을 해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고, A씨는 사소한 다툼이라며 경찰을 돌려보낸 뒤 집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가 경찰에 "남편이 평소에 술을 마시면 죽겠다는 말을 자주했다"며 경찰에 신변 확인을 요청해 다시 김성민의 자택을 찾은 경찰이 욕실에 쓰러진 김성민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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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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