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펫' 김국진 "유기견 입양…트라우마 때문에 짖지도 못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김국진이 "유기견을 입양해서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DDMC빌딩 스카이TV에서 케이블채널 스카이펫파크 '마이펫연구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MC를 맡은 김국진은 "유기견을 입양했다. 예전에 KBS 2TV '남자의 자격'을 통해 입양을 했다"며 "같이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반려견이 고기보다 산책을 좋아한다고 해서 집에 가면 산책시키고 씻기고 맛있는 고기를 하나 준다"며 "예전에는 트라우마 때문에 두려움에 짖지도 못했다. 처음 짖기 시작할 때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오는 6월 2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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