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성열-문재현 1군 콜업, 임익준-정광운 말소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1군에 복귀했다.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외야수 이성열과 좌완투수 문재현을 1군에 불러 올렸다. 이성열은 지난 5일 햄스트링 통증으로 1군 말소된 뒤 근 한 달 만에 돌아왔다.

이성열은 올 시즌 1군 79경기에서 타율 2할 5푼(188타수 47안타) 7홈런 25타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5경기에서는 타율 4할(15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고, 최근 퓨처스 3경기에서 12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문재현은 1군에서 지난 7월 8일 두산전 한 경기에만 등판했다. 당시 기록은 ⅓이닝 2볼넷 무실점. 퓨처스리그 21경기 성적은 승패 없이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70.

우완 사이드암 정광운과 내야수 임익준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정광운은 1군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75(1⅓이닝 1자책)를 기록했고, 임익준은 4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의 성적을 남겼다.

[한화 이글스 이성열.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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