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전인화, 성유리에 "작품 정점? 결혼이 먼저야"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힐링캠프' 전인화가 성유리에게 결혼을 언급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85회에는 힐링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가 '스승님, 오 나의 스승님'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스승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인화는 앞서 성유리가 려원과 함꼐 떠난 셀프힐링 여행 편을 봤다고 밝히며 "'성유리'라는 이름은 배우로서 그 가치가 계속 가는거야. 그런데 그 10년을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느냐가 중요하지"라고 조언했다.

이어 "좌절감을 보면 볼수록 멀리 더 뛸 수 있어. 젊었을 때 좌절감을 맛보지 않으면 언제 깨져보겠니"라며 "너무 장밋빛 인생만 살면 원숙한 사랑도 안되고 나이 먹어서도 계속 그 젊음에서 헤어나질 못해"라고 말해 성유리를 눈물짓게 했다.

또 전인화는 "정점을 찍고 결혼을 하고 싶지? 그게 맘대로 안돼. 순서는 결혼이 먼저야"라며 주상욱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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