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야? 정말 다시 볼 수 있는 거야? 그 조합을"…메시와 이니에스타가 재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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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축구를 지배했던 최고의 파트너가 재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세계 축구 팬들이 가슴 설레는 장면이 아닐 수 없다. 

바르셀로나에서 세계를 호령했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바르셀로나 최고의 공격수와 바르셀로나 최고의 미드필더 조합이었다. 단언컨대 메시 커리어에서 최고의 파트너는 이니에스타였다. 

이들을 막을 수 있는 이는 없었다. 바르셀로나 유스때부터 말을 맞춘 그들의 호흡과 케미는 절대 최강이었다. 이들은 수많은 영광과 수많은 우승컵을 합작했다. 특히 이들은 생애 한 번도 힘들다는 '트레블'을 함께 2번이나 달성했다. 많은 설명이 필요 없는 바르셀로나 최고 전설들이다. 

둘은 2018년 이별했다. 이니에스타가 일본 비셀 고베로 이적했다. 이후 둘은 서로 다른 길을 걸었다. 메시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갔고, 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향했다. 이니에스타는 비셀 고베를 떠나 지금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에미리트 클럽에서 뛰고 있다. 

각자의 길을 걸은 지 6년. 그들이 다시 만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장소는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다. 이곳에는 최근 메시의 동료들이 모이고 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그리고 루이스 수아레스까지 왔다. 인터 마이애미, 특히 데이비드 베컴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 더 많은 슈퍼스타를 원한다. 그 중 하나가 이니에스타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인터 마이애미는 오는 여름 메시가 MLS를 정복하는 것을 돕기 위해 새로운 선수를 데려올 것이다. 베컴이 메시를 도와줄 무기를 추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슈퍼팀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MLS의 이적 시상이 열린다. 베컴이 다시 뛰어든다. 이적 시장에는 몇몇 슈퍼스타들이 나와 있다. FA 이적도 가능한 상황이다. 메시에게 친숙한 이름도 있다. 그들은 MLS 정복을 위해 힘을 합치는 것을 꺼리지 않을 것이다. 인터 마이애미가 오는 여름 영입할 수 있는 후보 5명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니에스타에 대해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오랜 시간을 뛰었다. 이니에스타는 4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축구를 하고 있다. 그는 비셀 고베를 떠나 지난해 여름 UAE 에미리트 클럽에 입단했다. 오는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이니에스타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설은 계속 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니에스타와 함께 영입 후보 4인의 명단을 살펴보면 아르헨티나 대표팀 영혼의 파트너 앙헬 디마리아(벤피카)를 포함해 네이마르(알 힐랄), 나초 페르난데스(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라모스(세비야) 등이 포함됐다. 

[리오넬 메시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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