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측 "유병재와 결별 후에도 함께 일해…현 소속사 대표"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신지와 전 농구선수 유병재가 결별했다. 그러나 현재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신지 측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에 “신지와 유병재가 지난해 여름 결별했다고 한다. 헤어진지 6개월 정도 됐는데 관계를 잘 정리한 후 지금까지도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치명적인 무릎부상을 이유로 은퇴한 유병재는 신지와 코요태 멤버들이 소속된 KYT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아 일하고 있다. 때문에 전 여자친구인 신지와 결별한 후에도 만남을 갖고 있다고. 관계자는 “신지와 유병재가 함께 일하고 있기 때문에 원만하게 지낸다”고 말했다.

한편 신지가 속한 코요태는 최근 싱글앨범 ‘멈춘 사랑’을 발표했다. 신지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보통의 연인들의 마음을 담은 노래로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사랑하는 연인사이였던 그날들을 추억하며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는 가사처럼 연인들의 사랑과 이별, 추억을 표현하고 있다.

[신지 유병재. 사진 = 신지 트위터]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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