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캐나다서 본 '스케치북', 출연 믿기지 않아"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헨리가 '스케치북'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는 헨리 정준영 씨스타 등 예능 대세들이 출연해 음악과 예능 활동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헨리는 '스케치북'을 위해 사라사테의 바이올린 독주곡 'Zigeunerweisen'과 'Let it go'를 직접 편곡함은 물론,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연주하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헨리는 "'스케치북' 무대를 위해 바쁜 스케줄을 쪼개 맹연습을 했다"고 말해 MC 유희열과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이어 '스케치북' 첫 출연에 대한 소감으로 "캐나다에 있을 때부터 줄곧 봐오던 프로그램이며, 이 자리에 선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헨리는 "어린 시절 노래와 춤을 추는 친구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털어놔 관객들을 매료시키기도 했다.

헨리의 다재다능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5일 밤 12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가수 헨리.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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