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장영란, "결혼기념일 남편에 특별 이벤트 해준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인 한의사 한창에게 준 결혼기념일 선물을 공개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MC 김원희, 신현준 이하 '자기야')에서는 내과 의사 남재현, 씨름선수 출신 이만기 교수, 한의사 한창의 강제 처가살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란의 아버지이자 한창의 장인은 아내와의 38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아 사위와 함께 감동적인 이벤트를 펼쳤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신현준은 장영란에게 "결혼기념일에 남편에게 어떤 선물을 해줬냐?"고 물었지만, 그는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며 미안해했다.

장영란은 이어 "특별한 이벤트는 해준다. 저녁에"라고 고백했는데, 김원희는 "그게 벌칙이지 선물이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장영란. 사진 = SBS '백년손님-자기야'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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